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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아이폰 21% 아이패드 166% 증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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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19 23:02:24

    애플이 현지시간 10월 18일, 2011년도 제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82억7000만 달러, 순이익은 66억2,000만 달러가 된다. 전년 동기 매출은 203억4,000만 달러, 순이익은 43억1,000만 달러였다.

     

    애플은 이번 분기 1,707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해,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21%의 판매대수가 증가하였다. 아이패드 판매대수는 1,112만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166% 성장하였다. 매킨토시는 489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26%의 판매대수가 증가하였다. 아이팟은 662만대를 판매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27%의 판매량이 감소하였다.

     

    애플 CEO(최고 경영 책임자)인 팀 쿡은 “2011년도를 매듭짓는 강력한 실적이다. 이것에 의해 연 매출이 1,080억 달러, 연중 순이익은 260억 달러 성장했다. 아이폰 4S에 고객이 호응하고 있고, 연말 시즌에는 더욱 강한 기세를 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향후 발표 예정인 제품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CFO(최고 재무 책임자)인 피터 오펜하이머는 이번 분기 중에 쌓은 현금 규모는 54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이었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봐 5% 하락하여 401.34달러가 되었다. 애플의 주가는 10월 17일 통상 거래에서  426.70달러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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