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말까지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 윈도우폰 단말기 판매를 위한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계획 중이다.

MS 관련 블로그 미디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연말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에게 윈도우폰 단말기를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의 개설을 브라이트포인트와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S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들도 다양한 제조업체의 윈도우폰 단말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S는 스마트폰 시장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지역에서의 윈도우폰 단말기 판매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IDC 등 시장조사기관은 오는 2015년까지 윈도우폰 스마트폰이 전체 시장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분야 구스타보 푹스 이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거대한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라며, “2012년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윈도우폰 스마트폰을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골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며, 매년 38%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MS의 온라인 스토어는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터키어 등 언어를 사용하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윈도우폰 단말기 리뷰를 직접 읽고 제품 테스트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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