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우7.5 망고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알레그로’가 저렴한 가격에 올 연말 전에 시장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블로그 미디어에 따르면, 에이서가 최근 윈도우7.5 망고 플랫폼을 탑재한 자사의 첫 번째  스마트폰인 ‘알레그로’를 올 연말 전에 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서의 첫 번째 윈도우7.5 단말기인 ‘알레그로’는 저가형으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유럽시장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미디어는 알레그로가 최근 에이서가 발표한 윈도우폰 단말기인 W4의 유럽 버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텔레콤페이퍼는 에이서 ‘알레그로’ 스마트폰을 299유로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의 W4 스마트폰은 3.6형 WVGA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5메가 픽셀 카메라, 1GHz 퀄컴 MSM8255 프로세서, 와이파이, 블루투스2.1, DLNA지원, 8기가 메모리 등을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윈도우폰 망고를 탑재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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