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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LTE 스마트폰 ‘레이더 4G’ 29일부터 판매 개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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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29 16:31:12


    HTC가 지난 21일 공개한 4G LTE 스마트폰 ‘HTC 레이더(Raider) 4G’를 29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고는 84만 7천원이며 소비자가 20만원 수준으로, 이는 지난 5월에 SK텔레콤으로 출시된 3G 제품 HTC 센세이션(Sensation)과 비슷한 가격이다.

     

    HTC는 작년 3월에 처음으로 3G와 4G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HTC 이보(EVO) 4G를, 올 3월엔 버라이즌(Verizon)의 첫 LTE 스마트폰 HTC 썬더볼트(ThunderBolt)를 출시했다.

     

    HTC 코리아 관계자는 “레이더 4G의 발 빠른 국내 출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앞선 HTC의 4G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모바일 업계의 LTE 대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더 4G는 4.5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와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추어, LTE로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기기 좋다. 또한, 추후 오픈 예정인 컨텐츠 서비스 HTC 와치(Watch)를 통해, 국내외 영화나 TV쇼를 대여 또는 구매 가능하다. 후면 8백만 화소·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로 HD 화질(각각 1080p, 720p)의 녹화를 할 수 있으며, f/2.2 렌즈와 후면조사식 센서(back-illuminated sensor)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한글자판 3종류(천지인, 나랏글, SKY 자판)를 모두 채택했으며, 스마트 다이얼(Smart Dialer)과 전화번호부(People) 등 국내 특화기능도 탑재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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