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가 지난 7월 유럽 스마트폰 시장 프랫폼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구글 안드로이드가 애플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1위는 지난 기간 현저하게 시장 점유율을 빼았겼지만 아직은 노키아 심비안(Symbian)이 37.8%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비해 구글 안드로이드는 전년도 6%에서 16.2%의 큰 증가폭을 보이며 22.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1.2% 소폭 증가하며 20.3% 시장 점유로 3위로 내려갔다. 4위는 1.5% 상승한 RIM 이었고, 이에 비해 5위 마이크로소프트(MS)는 WP7 제품 발표 지연 등 판매가 부진해 무려 4.8%가 감소해 6.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참조> EU 5 개국 스마트폰 플랫폼 사용 비율 

         (Source ; comScore MobiLens )

 

컴스코어의 해당 조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유럽 5개국의 13세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제조사 구분은 HTC 가 1위(34.6%), 2위 삼성(31.7%) 다음은 소니 에릭슨 (15.1%) 이 3위를 차지했다.

 

1, 2위 HTC와 삼성의 합계가 66.3%를 기록하여 이 두 회사가 유럽 5개국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요의 과반수가 넘는 핸드셋을 이 두 회사가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조> EU 5 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별 구매 비율 

          (Source ; comScore MobiLens )

 

 

베타뉴스 윤 경 (ykc13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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