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13 14:27:14
미국의 통신사업자 AT&T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 윈도우폰7.5 망고 운영체제를 탑재한 새로운 단말기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한 블로그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AT&T는 윈도우폰7.5 망고 운영체제를 탑재한 단말기를 발표했으며, 단말기 제조업체는 삼성전자라고 보도했다.
AT&T는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로 미국 내 윈도우폰 운영체제를 탑재한 단말기를 제공하는 업체 중 대표적인 기업이다. AT&T는 미국 내 윈도우폰 단말기 판매시장의 리더로써 4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새로운 단말기와 삼성전자 및 HTC의 윈도우폰 등 다수의 단말기를 포함하고 있다.
AT&T는 기존 윈도우폰 사용자에 대해 마이크로소포트의 윈도우폰7.5 망고로의 업데이트를 약속했다고 블로그는 전했다.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새로운 윈도우폰 스마트폰은 4.3형 AMOLED 슈퍼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4GHz 프로세서, 4G 네트워크 지원, 후면부의 800메가 카메라 및 전면부의 130메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AT&T 수석 부사장 제프 브래들리는 “우리는 우리의 윈도우폰 스마트폰 구입 고객들이 가장 먼저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HTC 타이탄 및 삼성 포커스S를 비롯해 공개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윈도우폰 단말기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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