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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풀HD HDMI 녹화하는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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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20 12:00:54

    HD 영상 재생기 전문업체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www.dzonei.co.kr)이 20일, PC에 장착해 최대 풀HD 영상까지 녹화할 수 있는 고성능 캡처카드(모델명:에버미디어 HD캡처 SDKI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존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는 1080p급 풀 HD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컴포넌트 케이블은 물론 HDMI포트 입력을 지원해 디지털 셋톱박스나 HD 캠코더 등의 HD고화질 영상을 PC의 하드디스크로 저장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높은 대역폭과 빠른 캡처 속도를 지원하며, 또 HDMI 출력을 지원하는 엑스박스(X-BOX)나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등 게임 콘솔의 플레이 영상도 HDMI 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녹화 할 수 있다.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9(Windows Media Encoder9)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H.264 코덱 영상을 녹화할 수 있고 무압축 컬러해상도도 지원한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능을 탑재해 비주얼 C++ 및 델파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호환되며, 사용자의 DLL모드에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코덱의 캡처 화면을 더 선명하게 고칠 수 있음은 물론 이미지 크기 조절, 그래픽 이미지, 테스트 이미지 등을 캡처한 화면 위에 추가로 넣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8만 5,000원.

     

    한편, 디지털존은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판매 시 2만원 할인 혜택과 HDMI 케이블(3m)을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는 손쉽게 1080p급의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편리성은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 HDMI로 풀HD 영상 녹화가 가능한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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