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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EU FTA 발효로 가격 인하


  • 황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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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7-01 09:56:30

    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는 오늘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포르쉐 2011년형 전 차종의 가격을 인하했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한국과 유럽연합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2011년형 911, 박스터, 카이맨, 카이엔 그리고 파나메라까지 포르쉐의 전 차종 판매가격이 평균 2.6% 내렸다. 또한 유럽에서 생산된 부품도 평균 3.5% 가격 인하가 이뤄진다.

     

    박스터 S와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가 가장 많은 3.5% 인하가 이루어졌고, 카이엔 디젤이 0.6%로 가장 조금 내렸다. 금액으로는 911 터보 S가 2억5천880만 원으로 870만 원이 인하됐다.

     

    포르쉐 박스터 S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이에 대해 "한-EU간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포르쉐 고객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종

    조정 전

    조정 후

    인하폭

    카이엔 디젤

    8,700만 원

    8,650만 원

    0.6%

    카이엔 터보

    1억5,800만 원

    1억5,590만 원

    1.3%

    파나메라(V6)

    1억2,250만 원

    1억2,050만 원

    1.6%

    파나메라 4S(V8)

    1억7,120만 원

    1억6,840만 원

    1.6%

    파나메라 터보(V8)

    2억2,880만 원

    2억2,580만 원

    1.3%

    박스터 S

    9,600만 원

    9,260만 원

    3.5%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1억5,590만 원

    1억5,040만 원

    3.5%

    911 터보 S

    2억6,750만 원

    2억5,880만 원

    3.3%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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