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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첫 번째 윈도우폰7 스마트폰 10월 26일 공개?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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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24 09:16:13

     

    MS의 윈도우폰7 스마트폰은 첫 번째로 출시할 것이라고 알려진 노키아가 오는 10월 열리는 ‘노키아 월드 2011’에서 윈도우폰7 망고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MS관련 한 블로그 사이트에 따르면, 노키아가 10월 26~27일 이틀간 런던에서 열리는 ‘노키아 월드 컨퍼런스 2011’에서 윈도우폰7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노키아 월드가 일반적으로 휴가 시즌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번 노키아 월드에서 윈도우폰7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키아는 최근 윈도우폰7 스마트폰을 유럽 6개 국가에서 우선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히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독일 지역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사이트는 10월 26일 노키아의 첫 번째 윈도우폰7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외신들이 노키아 월드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윈도우폰이 발표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어 시기상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운영체제인 ‘망고’도 올 가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두 회사가 동시에 단말기 및 OS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Stephen Elop) 최고경영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통신 포럼에서 자사의 윈도우폰7 스마트폰을 시연하기도 했으며, 올 하반기 첫 번째 윈도우폰을 발표할 것이며, 오는 2012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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