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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CJ시스템즈에 하이퍼-V클라우드 도입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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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07 10:39:20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CJ 시스템즈(대표 정태영)가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인 하이퍼-V 클라우드를 도입해 CJ그룹 계열사에 제공되는 IT 인프라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J시스템즈는 토털 IT 서비스 업체로, 저비용 고효율 IT 인프라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의 서비스를 고려해왔다.

    CJ시스템즈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담당 김종서 과장은 “자원의 가상화, 기술의 표준화, 통합 관리, 그리고 서비스 생성과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자동화 등을 클라우드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이중 통합 관리, 서비스 생성과 프로비저닝 자동화는 단순 가상화와 클라우드를 가르는 경계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와 시스템 센터는 시스템의 중단 없는 이동과 고가용성을 보장하는 등 클라우드 인프라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 솔루션이 갖추어야 할 핵심 기능을 충실히 지원한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특히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만 있으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등 전체적인 TCO를 절감한다”고 말했다.

    CJ시스템즈는 x86 기반 Iaas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유닉스 장비로의 확장, PaaS(Platform as a Service)까지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통해 정보 근로자의 업무 일상까지 클라우드로 접목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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