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만든 지포스 GTS 450

요즘은 게이머도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윈도우 7 기반의 다이렉트X 11(이하 DX 11)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그래픽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DX 11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인 테셀레이션 기술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워운 그래픽의 뛰어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DX 11의 뛰어난 그래픽 환경을 경험하려면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는 필수다. 이에 더해 D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면 테셀레이션이나 향상된 안티앨리어싱 기술을 접할 수 없다. 때문에 최근 게임을 즐기는 이들의 이목이 DX 11 지원 그래픽 카드로 몰리고 있다.

 

그래픽 카드 제조·유통사 역시 DX 11을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2세대 DX 11 그래픽 카드가 대거 출시되면서 1세대 제품의 가격 거품이 빠졌다. 이에 맞춰 1세대 DX 11 그래픽 카드는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사용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다양한 PC 부품을 제조하는 아수스는 D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지포스 GTS 450 O.C 1GB’를 출시했다. 아수스의 제품은 높은 품질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 역시 안정적인 독자 설계와 표준 규격 제품보다 높은 성능을 통해 사용자의 시선을 끌만한 제품이다.

탄탄한 독자설계 돋보이는 제품

아수스는 그동안 많은 제품을 통해 그 품질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한 PC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그 인지도를 확고히 해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제조사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 역시 이런 아수스의 노하우와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 아수스의 색, 블랙과 레드를 채택한 깔끔한 쿨러가 돋보인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종전 아수스의 그래픽 카드에서 고수해 온, 블랙과 레드가 잘 어울리는 깔끔한 쿨러가 돋보인다. 제품의 검정색 기판 역시 제품을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이에 더해 제품의 상단에 휨 방지 가이드를 달아 내구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 독자 설계를 통해 기판 크기를 줄였다

 

새로운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면 대부분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이를 각 제조사에서 독자 설계를 통해 크기를 줄인 변종으로 선보인다. 때문에 그래픽 카드 제조사의 기술력은 기판 설계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부품 집적도를 높여 기판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더욱 높였다.

 

▲ 엔비디아의 첫 DX 11 GPU인 GF106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의 GPU는 페르미 아키텍처 기반 4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됐다. GPU 클럭은 표준 규격 제품이 783MHz인데 비해 810MHz로 오버클럭됐다. 32개의 텍스처 유닛과 16개의 ROP를 갖췄다.

 

GF106은 1세대 DX 11 제품인 지포스 GTS 450의 GPU다. 때문에 대부분의 최신 게임에서 지원하는 DX 11의 새로운 그래픽 환경을 즐길 수 있다. DX 10에서도 개선된 그래픽을 선보였지만, 무거운 윈도우 비스타와 DX 10의 조합은 크게 각광받지 못했다.

 

반면 윈도우 XP와 엇비슷한 속도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인 윈도우 7, 테셀레이션 기술이 크게 향상된 DX 11은 게이머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최근 DX 11 그래픽 카드는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PU의 성능이 높아지면 처리되는 데이터의 용량 역시 많아지기 마련이다. GPU에서 처리된 데이터는 그래픽 메모리에 임시 저장되었다가 디스플레이에 뿌려진다. 때문에 GPU의 성능에 걸맞는 그래픽 메모리 용량을 갖춰야 그래픽 카드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의 그래픽 메모리는 GDDR5 기반, 넉넉한 1GB의 용량을 갖췄다. 그래픽 메모리 클럭 역시 표준 규격 제품이 3,068MHz였던 데 비해 3,608MHz로 오버클럭되어 높은 성능을 보인다. 1GB 용량의 빠른 속도로 작동하는 그래픽 메모리는 많은 용량의 그래픽 데이터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 무난한 구성의 출력부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의 출력부는 각각 하나의 D-Sub, HDMI, DVI 단자를 갖췄다. 예전부터 꾸준히 쓰인 D-Sub 단자를 갖춰 디스플레이 호환성을 높이는 반면, 최근 그 쓰임새가 높은 HDMI를 갖춰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지원한다면, 듀얼링크 DVI를 통해 2,560 × 1,600의 높은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 탄탄한 전원부 구성이 돋보이는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

 

지포스 GTS 450의 표준 규격 제품은 3+1페이즈의 전원부를 가진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오버클럭된 제품인 만큼 보다 탄탄한 4+1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춰 높아진 성능에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6핀 보조전원 하나로 작동하는 만큼 450W 이상의 전원공급장치라면 무리 없이 작동한다.

가격, 성능 균형이룬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

아수스는 꾸준히 스마트폰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폰을 PC와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수스의 고급형 메인보드 제품군에서도 이미 그런 시도를 보아왔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 또한 게이머에게 스마트폰과 연동한 새로운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아수스는 게임 컨트롤 솔루션을 보유한 AIWI와 파트너쉽을 맺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다 실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반 PC 게임을 체감형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www.aiwi-game.com)

 

AIWI PC용 유틸리티와 스마트폰용 앱을 설치 후 무선랜·블루투스로 연결해 마치 닌텐도 위를 하는 듯한 다채로운 게임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니드 포 스피드’ 등 대작 게임을 스마트폰만 있다면 체감형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은 게이머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요소다. AIWI 앱은 게임에 따라 최적화된 설정으로 바뀌기 때문에 게임을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다.

 

 

◇ 합리적인 가격, 최적화된 게임 환경 돋보이는 제품 = 엔비디아 지포스 GTS 450은 최근 2세대 DX 11 제품이 출시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보여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제품이다. 아수스의 기술력이 더해진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성능과 가격의 균형을 이룬 데 더해 아수스만의 노하우가 녹아든 제품이다. 전력 조절(Voltage Tweak)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닥터 유틸리티를 통해 손쉬운 오버클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더욱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전원부 역시 이런 이유로 표준 규격 제품보다 많은 4+1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췄다.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튼튼한 독자 설계와 합리적인 가격, 최신 제품에 비해 빠지지 않는 성능으로 사용자를 유혹한다. 지포스 GTS 450 제품을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아수스 지포스 GTS 450 O.C 1GB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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