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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안드로이드, 태블릿·스마트폰 모두 통하나?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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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18 15:53:19

    구글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2.3 ‘진저브레드’와는 별도로 태블릿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3.0 ‘허니컴(Honeycomb)’을 선보인 가운데, 차기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모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운영체제(OS)로 만들어질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펏질라 등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이 차기 안드로이드는 프로요(2.2)와 진저브레드(2.3),태블릿용 허니컴(3.0)의 주요 특징과 기능이 모두 통합된 하이브리드 OS로 만든다는 것.

     

    2.3버전인 진저브레드 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주로 스마트폰용으로만 개발됐다. 하지만 작년 아이패드 출시 이후 태블릿 디바이스 개발 열풍이 불면서 태블릿용 안드로이드가 요구됨에 따라 구글은 3.0버전인 허니컴을 태블릿용으로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구글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2.4를 곧 선보일 계획이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태블릿 겸용 하이브리드 운영체제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안드로이드 2.4는 최근 일부 스마트폰이 채택하기 시작한 듀얼코어 프로세서에서 보다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정확한 발표 일정 및 주요 특징 등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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