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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화질 뽐내는,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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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01 01:13:10

    2011년 모니터 시장에 꽃 향기 풍기는 제품


    오리온정보통신의 신제품 라인업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느껴지는 2011년. LED 광원을 사용한 오리온정보통신의 탑싱크(TopSync) 라일락 22형 모델인 2230WB와 함께 20형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 모델까지 출시됐다.

     

    라일락 2000WB LED는 22형 모델과 동일한 스펙 구성에 인치만 조금 줄어들어 사무실이나 공공기관, 가정에서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더 낮은 가격대로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과 부담을 확 줄인 실속 있는 제품이다.

     

    LED 백라이트를 채택해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전력 문제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더욱 깔끔하고 화사한 화면을 선사하여 실사에 가까운 화질에 한층 다가갔다.

     

    오리온정보통신 라일락 2000WB LED는 순수 국내 기술로 생산된 제품이다. 소비자는 이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안전성에 높은 신뢰를 보낸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오리온정보통신 탑싱크 라일락 2000WB의 3년 무상 A/S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우스개 소리로, 한국 축구와 중소기업 제품의 아쉬움은 바로 '마무리'라는 공통 분모가 존재한다. 즉, 제품 마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오리온 정보통신은 종전 제품인 탑싱크  ORD2300WB 모델을 통해서도 보여줬듯 한국적 미를 살린 댕기머리 디자인으로 국내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 정보통신 2011년 신제품 라일락 2000WB는 LED 광원을 사용했다. 또  LCD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한층 더 날렵하고 감각적인 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높였다. 지금부터 그 만족의 끝이 어딘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성능과 화질 모두, 대세는 LED!

    LCD 모니터가 자리를 잡은 지 채 몇 년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LED 모니터는 그 동안 크기와 성능을 무기로 빠르게 그 점유율을 높였다. 이젠 가정과 사무실 등 많은 장소에 LED 모니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종전 CCFL을 광원으로 사용한 LCD 모니터는 CRT 모니터에 비해 저전력, 저발열, 고화질을 무기로 모니터의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그렇지만 LED를 광원으로 쓴 LED 모니터가 등장하면서 또한 빠른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LED 광원은 CCFL 광원에 비해 뛰어난 저전력, 저발열, 고화질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에 더해 수명까지 높여 한층 제품의 매력을 더한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슬림한 사이즈와 얇은 베젤 두께로 20형 모니터임에도 더 넓고, 시원하게 보일 수 있는 외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IT가전과 전자기기의 대표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을 채택했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고광택 마감 처리, LED 모니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얇은 두께의 베젤 사이즈가 돋보인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의 디자인은 매우 세련됐다. 10년 넘게 모니터를 선보인 오리온정보통신의 제품인 만큼 당연한 이야기다. 그만큼 소비자의 가려운 부분을 꼭 짚어 제품에 반영한다. 이러한 노하우 중 하나가 슬림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유선형 라인이다. 이미 전자제품엔 투박함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요즘엔 눈에 띄는 독특함과 유려한 디자인이 아니면 소비자의 관심을 받기란 요원하다.

     

     

    모니터라고 별반 다를 바 없다. LED 광원의 장점 중 하나인 슬림한 두께는 기본. 모서리와 하단부 플라스틱 베젤을 곡선 처리하고, 후면까지 놓치지 않고 부드럽게 선을 살렸다.

     

     

    OSD 버튼은 부드럽게 터치만으로도 동작하는 풀터치 OSD를 채택했다. 전원 온·오프와 설정, 16 : 9 와 4 : 3 화면 비율까지도 원터치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덕분에 제품의 전체적 모양새는 군더더기 없는 여성의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춰 각도 조절이 가능해 제품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직선과 곡선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깔끔한 디자인, 세련된 디자인에 한발 다가섰다. 

     

     

    종전 CRT 모니터는 19형만 되도 크고 장엄한 느낌을 주기 충분한 몸집을 갖고 있었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20형 모니터지만 1600 x 900의 16 : 9 와이드 화면을 통해서 크고 장엄한 느낌을 준다. 또한 불과 50.8cm의 화면 크기를 갖고 있음에도 슬림한 배젤 덕분에 작고 아담한 높은 공간 활용도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얇은 배젤은 화면에 몰입감과 집중도를 높여 한층 넓고 시원한 느낌 속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수평 170도, 수직 16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췄다. 또  5,000,000 : 1의 동적명암비, 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 패널은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에 더해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합리적인 가격도 눈에 띈다. 이에 더해 3년 무상 A/S까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한 매력을 뽐낸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라일락 2000WB의 입력부를 살펴보면, 전원과 DVI / D-SUB 단자만을 지원하고 있다. 데스크탑 PC를 비롯하여 콘솔 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최근 HDMI 단자의 활용성이 커짐에 따라 HDMI 미지원은 멀티미디어 기기의 활용성에 다소 부족함이 보인다.

    탄탄한 기본기 갖춘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

     


    6월 26일의 꽃이라 불리는 라일락의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 첫사랑의 감격이라고 한다. 하루에도 사라지고, 새롭게 생기는 수많은 IT 업체 가운데에서 국내 시장에서 10년 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리온 정보통신의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처음 시작했던 마음, 젊은 날의 추억이 중요할 것이라 여겨진다.

     

    특히 오리온정보통신은 종전 댕기머리 디자인에서 이어져 온, 곡선과 직선을 절묘하게 사용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LED를 광원으로 쓴 패널을 활용해 라일락의 꽃 향기까지 상상하게 만드는 화질을 자랑한다. 때문에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모델명과 제품의 생김새가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오리온정보통신의 오랜 노하우가 녹아든 제품이다. 내장 스피커나 HDMI 입력 단자를 배제하고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까워진 가격으로 선보였다.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PC방이나 개인용, 사무용 등 어디라도 어울릴만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이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우수한 화질의 LED 모니터를 찾는 이라면, 오리온 정보통신의 탑싱크 라일락 2000WB LED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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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 오리온정보통신 라일락 2000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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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크기 : 50.8cm(20형)
    패널 : TN계열
    최대해상도 : 1600 x 900
    화면비율 : 16 : 9
    밝기 : 250cm/m2
    동적명암비 : 5,000,000 : 1 (명암비 1,000:1)
    응답속도 : 5ms
    시야각 : 170 / 160
    소비전력 : 20W
    입력단자 : DVI, D-SUB
    문의처 : 오리온 정보통신 (http://www.topsy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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