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21 08:50:04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38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통계를 제공하는 소셜베이커즈( www.socialbakers.com ) 자료에 따르면 21일 현재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수는 3,831,680 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순위도 껑충 뛰었다. 작년만해도 한국은 50위 정도에 랭크 되어 있었으나 2011년 1월 현재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 국가 순위 26위에 올랐다. 인구 대비 사용률도 7.88%로 높아졌다.
사용자 증가 그래프를 보면 1월 8일까지는 250만 명 선에 불과했으나 1월 10일부터는 350만 명 선까지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이코랩(http://twitter.com/oikolab)이 수집한 한글 트위터 사용자 수는 2,523,039명으로 나타나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트위터 사용자 수 보다 130만 명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페이스북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인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이 대세'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수를 최소 500만 명에서 최대 1000만 명으로 점치고 있다. 정말 천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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