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아쿠아스토리 후속작 '정글스토리' 베타 오픈

이승희 기자

입력 : 2011-01-20 16:33:44

국내 소셜네트워크 게임 업체 선데이토즈는 신규 게임 '정글스토리'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글스토리'는 2010년 8월 애니윷놀이 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셜네트워크 게임으로, 환경 오염으로 인해 원시 정글로 변한 지구에서 자연 속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다시 지구를 재건한다는 이야기이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정글을 선택하여 게임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동식물을 키울 수 있으며 친구 정글을 방문하여 도와줄 수 있는 등, 소셜네트워크 육성게임의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동물과 친밀감을 높이도록 쓰다듬기 등의 행동을 통해 하트 경험치를 높일 수 있으며, 먹이 및 땅파기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및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선데이토즈 육성게임 중 전작에 해당하는 아쿠아스토리는 2010년 상반기 출시 이후 증가세를 거쳐, 최근117만명의 설치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 증가세를 보인바 있다.

또한 다른 게임인 '애니사천성' 98만명, '애니윷놀이' 46만명을 기록하는 등 선데이토즈는 출시한 게임마다 국내 시장에서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바다 속 물고기 들의 이야기인 아쿠아스토리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선보이는 자연과 친근한 동물 소재의 소셜 게임이어서 매우 설레인다”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국내 소셜 게임에 대한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정글스토리' 베타 오픈에 이어, 곧 다가오는 설날에는 애니윷놀이 설날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300만명 설치 돌파 등 고객 성원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로 2월 중 신규, 기존 사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선데이토즈는 국내 시장에 출시한 6개 게임 외에도 이번 '정글스토리' 출시를 비롯하여 올해 최소 3,4개의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신입/경력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글스토리'는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http://appstore.nate.com)에서 베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