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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1] MS 윈도우7 기반 태블릿 대거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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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07 15:33:30

    마아크로소프트가 본격적으로 태블릿 시장에 진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윈도우7을 탑재한 태블릿 제품들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태블릿 시장 도전에 나섰다.

     

    태블릿 시장은 애플의 아이패드가 주도하고,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등 후발 주자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MS가 이번에 내놓은 윈도우7은 인텔, AMD의 CPU는 물론 ARM 기반 프로세서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7 기반 태블릿을 다수 공개했다. 윈도우7용 태블릿을 공개한 업체는 삼성전자, 아수스, 델, 레노보, 도시바, 모션 등이다.

     




    사진 설명 : 삼성전자 슬라이딩 7 시리즈 700Z

     

    삼성전자 슬라이딩 PC 7 시리즈 700Z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을 탑재한 태블릿으로,  10.1인치이며 인텔 오크트레일 플랫폼에 아톰 Z670 프로세서를 넣었다. 램은 2GB이고 32GB SSD를 가진다. 웹캠과 HDMI를 갖췄고, 무게는 997g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로 출시된다.


    아수스는 Eee 슬레이트 Ep121을 전시했고, 도시바는 11.6인치 태블릿을 전시했다. CIARA-TECH는 VIBE W/EXOPC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N450 1.66GHz를 넣은 11.6인치 태블릿이고, 램은 2GB, 스토리지로 32GB 혹은 64GB SSD를 넣었다. 웹캠은 넣었지만 HDMI는 지원하지 않는다. 와이파이와 3G 모두 지원한다.

     

    델에서 내놓은 인스피론 듀오(Inspiron Duo)는 노트북으로도 쓸수 있고 태블릿으로도 쓸 수 있는 10인치 태블릿이다. 인텔 아톰 N550을 쓰며 램 2GB, 스토리지는 320GB이다.


    모션(Motion)에서 내 놓은 윈도우 태블릿


    레노보에서 내 놓은 윈도우 태블릿 '슬레이트'


    도시바에서 내 놓은 윈도우 태블릿


    아수스에서 공개한 윈도우 태블릿 Eee Slate EP121


    CIARA-TECH에서 내 놓은 VIBE W/EXOPC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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