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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코리아, USB 3.0 데스크톱 외장하드 ‘마이북’ 신형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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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30 17:04:18

    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가 30일,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 3.0을 지원하는 데스크톱 외장하드 ‘마이 북 에센셜(My Book Essential)’ 시리즈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마이북은 USB 2.0 대비 최대 10배 빠른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1TB(테라바이트)와 2TB 및 3TB의 3가지 용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비주얼 백업 소프트웨어인 ‘WD 스마트웨어(WD SmartWare)를 탑재해 사용자가 남은 용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고화질 사진 및 비디오, 음악 등 다양한 파일을 별도의 프로세스 없이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어 백업 연속성을 유지시켜 준다.

     

    또 별도 장치 없이 기존 USB 2.0과도 호환되며, USB 3.0으로 연결 시 최대 5Gb/s의 전송속도로 2시간 분량의 HD 동영상 파일을 3분 이내로 전송할 수 있다고 WD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WD코리아의 조원석 지사장은 “최근 개인 사용자들도 고용량 디지털 컨텐츠 보유량이 높아지며 외장하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디어 파일의 데이터 전송률을 결정짓는 인터페이스도 교체되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은 속도와 용량, 호환성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사용자 친화적인 외장 제품임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USB 3.0을 지원 신형 마이 북 에센셜의 가격은 1TB모델이 10만 9,000원, 2TB가  17만 9,000원이며, 3TB 모델은 오는 1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 USB 3.0 지원 신형 WD 마이북 에센셜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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