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딱 맞는 유무선 공유기

요즘엔 인터넷 연결이 안 되면 PC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 1가구 PC 보유대수가 늘고 인터넷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쓰는 많은 이들이 공유기를 사용한다. 최근엔 스마트폰을 쓰는 이가 급속도로 늘면서 PC가 한 대 뿐이라도 공유기를 달아 쓰는 이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을 쓰는 이가 많아지면서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역시 급속도로 증가했다. 그렇지만 3G(HSDPA)망을 통해 인터넷을 쓸 땐, 비싼 통신 요금을 염두에 둬야 한다. 반면 와이파이(Wi-Fi)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쓰는 이들은 3G망을 통해 인터넷을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선랜을 쓸 수 있는 AP를 찾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다. 그렇지만 와이파이로 연결한 인터넷은 3G망보다 더 빠른 속도로 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EFM네트웍스는 이런 스마트폰 사용자를 겨냥한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 ‘아이피타임(ipTime) N104S’를 출시했다. 아담한 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뽐내는 아이피타임 N104S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연결에 특화된 유무선 공유기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성능 모두 뛰어난 아이피타임 N104S

아이피타임 N104S는 스마트폰과 잘 맞는 칩셋을 달았다. 덕분에 유무선 공유기 중 스마트폰과 뛰어난 궁합을 뽐낸다. 작은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 역시 스마트폰과 잘 어울린다. 인터넷 공유기 본연의 성능 역시 나무랄 데 없는 아이피타임 N104S를 살펴보자

 

▲ 히든 라이트닝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이피타임 제품군은 모든 제품이 같은 디자인에서 제품 크기에 따라 약간 다른 모양새를 갖는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모두 3세대 큐빅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3세대 큐빅 디자인은 직관적인 아이콘, LED를 숨겨 작동 시에만 보이는 히든 라이트닝, 그리고 제품 본체를 최대한 간소화해 모던한 느낌을 준다. 아이피타임 N104S 역시 3세대 큐빅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생김새를 뽐낸다.

 

아이피타임 N104S는 종전 모델보다 넓은 공간에서 스마트폰 등 무선랜이 달린 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종전 3dBi 안테나를 가지고 있는 제품보다 수신 거리가 넓은 5dBi 안테나를 달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넓은 송·수신 거리를 자랑한다.

 

▲ 뒷면의 LAN 단자는 색깔로 구분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아이피타임 N104S의 뒷면 역시 깔끔하다. LAN 단자를 밝은 색으로 꾸며 산뜻함이 느껴진다. 노란색 WAN 단자와 주황색의 LAN 단자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색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WPS 버튼도 달려 있기 때문에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보안 걱정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WPS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주변에 연결되지 않은 와이파이를 검색해 자동으로 보안 설정 및 연결 설정을 해 주기 때문이다.

 

▲ 기판의 정중앙에는 방열판을 단 메인 칩셋이 보인다

 

아이피타임 N104S의 기판 중앙에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브로드컴 에어포스(Broadcom AirForce) BCM5356’ 칩셋이 달렸다. 333MHz로 작동하는 브로드컴 에어포스 BCM5363 칩셋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유선 인터넷 속도는 최대 165Mbps까지 낼 수 있다. 때문에 하나의 인터넷 선으로 여러 대의 PC를 쓸 때 속도 저하를 줄였다. 무선 인터넷은 11n 타입을 지원하며 최대 속도 150Mbps까지 낼 수 있다. 덕분에 아이피타임 N104S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기기의 다중 접속 시에도 높은 속도를 보장한다.

 

브로드컴 에어포스 BCM5363 칩셋은 저발열, 저전력 설계가 특징이다. 보통 유무선 공유기는 설치 후 전원을 끄는 일이 드물다. 장시간 켜져 있는 유무선 공유기인 아이피타임 N104S는 저발열, 저전력 설계로 제품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 제품의 밑면 역시 3세대 디자인의 컨셉인 깔끔함을 뽐낸다

 

아이피타임 N104S의 밑면은 다른 아이피타임 제품군과는 약간 차이를 보인다. 발열을 줄인 브로드컴 에어포스 BCM5363 칩셋을 썼다. 덕분에 윗면과 밑면의 일자형 홈 안쪽 작은 열 배출구로도 충분한 방열이 가능하다.

고품질 A/S 정책 뽐내는 EFM네트웍스의 유무선 공유기

아이피타임 N104S는 모델명에서도 스마트폰과 잘 맞는 유무선 공유기라고 어필 한다. 'S'mart Phone의 S를 넣은 모델명을 써서 최근 모바일 트렌드에 맞춘 모습이 엿보인다.

 

아이피타임 N104S는 5dBi의 안테나를 달아 송·수신 거리가 더욱 넓어졌다. 덕분에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등 다양한 무선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유선 인터넷 기능도 만만치 않다. 무선 인터넷 보다 속도가 빠른 유선 인터넷은 XBOX 360 등 콘솔 게임기를 연결할 때도 성능 값을 톡톡히 한다.

 

 

아이피타임 N104S의 Net-OS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EFM네트웍스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제품의 공유기 설정 페이지 역시 100% 한글화를 통해 손쉬운 설정을 할 수 있다. 공인 IP 주소와 매칭 시켜주는 트윈IP 기능과 LAN 단자마다 속도를 조절해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QoS 기능 역시 아이피타임 N104S를 더 매력있는 제품으로 만드는데 한 몫 한다.

 

또한 EFM네트웍스의 사후 지원 서비스 역시 돋보인다. 보통 A/S 센터의 전화상담은 5시~6시 정도면 끝난다. 그렇지만 EFM네트웍스의 전화상담은 밤 10시까지 가능해 고객 서비스에 차별화를 뒀다. 대부분의 제품이 무상 A/S 1년을 지원하는 반면 아이피타임 제품군은 무상 A/S 기간을 2년으로 늘렸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데 더해 제품 경쟁력까지 챙겼다.

 

아이피타임 N104S는 스마트폰과 딱 맞는 유무선 공유기다. 게다가 공유기 본연의 기능 역시 뛰어나다. 아이피타임 N104S는 깔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강력한 A/S 정책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PC를 한 대만 사용하는 이라도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면, 아이피타임 N104S로 보다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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