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1-08 18:23:41
| 프리미엄 아수스가 지향하는 라데온 HD 6870의 모습 |
안전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아수스(ASUS)와 AMD 라데온 HD 6870이 만났다. 모든 상품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존재한다. 국내 PC 시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동일 사양, 동일 구성임에도 더 높은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수스의 제품이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이 인기 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탄탄한 자체 기술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과 남다른 품질에서 오는 안전성이 있기에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 가운데 단연 아수스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으뜸으로 친다. 오늘 만나볼 아수스의 그래픽 카드 신제품. AMD의 새로운 그래픽 칩셋. 소비자들의 이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기에 부족함 없는 ‘HOT iTEM’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에스티컴퓨터에서 이번에 출시한 아수스의 ASUS EAH6870 알루미늄 D5 1GB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풀 알루미늄 커버 채용을 통해 발열은 낮추고, 성능은 올렸다는 점일 것이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레퍼런스 제품대비 14도의 발열을 낮추었음에도 팩토리 오버클럭 + 전력 조절(Voltage Tweak) 기능을 통해 최대 50% 오버클럭까지 지원하는 아수스 독자 설계에 있다. 하지만, 소재의 특성과 독자 설계에 대한 장점은 고스란히 단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소비자에게는 고통스러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매력적인,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자.
| 차별화된 라데온 HD 6870으로 승부 |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 제품은 라데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붉은 색과 검정색을 적극 활용하며, 최근 하드웨어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외형 디자인의 멋스러움까지 잘 담아내 시선을 끈다.
현재까지 출시돼 있는 라데온 HD 6870 제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풀 알루미늄 커버를 채택하여 팩토리 오버클럭을 거친 제품임에도 소재의 특성 덕분에 표준 규격 제품 대비 약 14도나 낮은 발열 억제력을 갖춘 만큼 여타 동일 제원 제품과는 쿨링 성능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종전 라데온 HD 5000 시리즈와 비교하면 벽돌이라 불리던 외형은 비슷하지만, 표준 규격 라데온 HD 5870에 비해서 기판 사이즈가 작아진 가로 길이 242mm, 세로 길이 98mm로 라데온 HD 5770, 5870의 중간 사이즈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그래픽 카드 장착 시 상단에 위치하는 부분에는 표준 규격 제품과 마찬가지로 다중 GPU를 지원을 위한 크로스파이어(CrossFire) 커넥터가 제공되어 2-Way 크로스파이어 X를 지원하며, 보조전원 구성은 6핀+6핀의 형태로 이번에 함께 출시된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하위 모델인 라데온 HD 6850에 비하면 6핀 보조 전원 하나가 더 추가되어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받게 된다.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의 출력 포트는 미니 DP(Mini DisplayPort) 2개와 HDMI 포트, 듀얼링크 DVI와 싱글링크 DVI를 지원하는 DVI 포트 각 1개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포트 1.2와 HDMI 1.4a 그리고, 아이피니티(Eyefinity) 지원을 통해 블루레이 3D와 AMD HD 3D 기술을 활용해 게임, 영상 등을 3D 입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경쟁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빼놓지 말아야할 비교 요소 중 하나이다.
라데온 HD 6870은 독자 기술의 디스플레이 환경인 아이피니티 등을 비롯하여, 이전보다 개선된 테셀레이션 유닛을 장착하여 한층 강화된 DX 11 게임 환경을 갖출 수 있어 2세대 DX 11이라 불릴 만큼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AMD AVIVO HD 지원과 업그레이드된 UVD3을 통해서 H.264와 VC-1, MPEG-2, 블루레이 3D 영상 등의 지원과 성능이 향상되어 고화질 동영상 지원도 한층 강화되었다.
이번 라데온 HD 6870은 추가된 기능과 지원 외에도 새롭게 적용된 40나노 공정을 통해서 기존 라데온 HD 5000 시리즈에 비해 다이 사이즈가 25%정도 작아졌다. 덕분에 발열과 전력 소모는 물론, 제조 단가까지 낮춤으로써 한층 높은 효율성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대 성능비를 갖추고 있다.
표준 규격 라데온 HD 6870의 경우 900Mhz의 클럭으로 작동되는 것과 달리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는 알루미늄 쿨링 시스템 덕분에 제품 출시 시 15MHz의 오버클럭과 볼트지 트윅을 통해 50% 오버클럭이 가능하도록 하여 한층 뛰어난 성능의 라데온 HD 6870으로 재탄생되었다.
그래픽 메모리는 별도의 오버클럭은 되어 있지 않지만, 256bit 4200Mhz로 작동하는 GDDR5에 32개 ROP를 제공하는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는 경쟁사 제품인 GTX 460 1GB 제품보다 빠른 134.4GB/s의 대역폭을 갖고 있다.
2/ 3/ 4+1 페이즈 구성과 동적 페이즈 컨트롤을 지원하는 Chil CHL8214 PWM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는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 전원부는 표준 규격 라데온 HD 6870은 물론,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와는 다르게 출력 회로부에 해당하는 왼쪽에 전원부를 구성하고 있다.
노이즈와 같은 영향 때문에 일반적으로 출력부 반대편에 위치해있던 전원부 구성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지만 표준 규격을 포함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에서는 내구성과 효율성은 물론, 발열까지 낮출 수 있는 디지털 전원부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 구성물은 사용자 설명서와 CD, 크로스 파이어 X 브라켓, 6핀 보조 전원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 아수스를 만나 더 매력적인 라데온 HD 6870의 탄생 |
AMD의 두 번째 DX 11 지원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HD 6800 시리즈는 종전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단순히 대체하는 제품이 아니라, 경쟁 제품인 엔비디아 GTX 460을 중심으로 포진해있는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 사이의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출시 초기라 다양한 제품이나 국내시장 가격 안정, 드라이버 최적화 등 개선 돼야할 부분이 남아있지만 머지않아 해결될 문제임을 생각하면 그래픽 카드 구입 최적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견해볼 수 있겠다.
특히나, 많은 소비자와 시장 기대 덕분에 AMD 라데온 HD 6000 시리즈 제품은 표준 규격에서부터 오늘 만나본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까지 이미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가격과 성능, 매리트로 뽐내고 있는만큼, 그 기다림은 길지 않을 것 이다. 또한, 그 가운데 단연 아수스 EAH6870 알루미늄 D5 1GB는 욕심나는 제품이다.
아수스라는 브랜드 및 품질 가치와 안전성에 알루미늄 소재를 통한 단가 상승 등의 이유로 동급 사양 제품들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체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더불어 성능향상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열로 인한 고통에 시달릴 그래픽 카드를 풀 알루미늄 커버를 채택하여 냉각 성능을 보강해 장시간, 고해상도, 풀 옵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놓칠 수 없는 제품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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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ASUS EAH6870 알루미늄 D5 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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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프로세서 : 라데온 HD 6870(Barts)
제조공정 : 40nm
스트림 프로세서 : 1120개
GPU 클럭 : 915MHz
메모리 인터페이스 : 256비트
메모리 용량 : GDDR5 1GB
메모리 클럭 : 4,200MHz
인터페이스 : DP 2개, HDMI 1.4a 1개, DVI 2개
문의처 : 에스티컴퓨터 (http://www.st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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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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