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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압축 소프트웨어, 윈집 14.5 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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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0-07 14:27:55

    윈도우용 압축 프로그램의 원조 WinZip

    PC 활용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가 바로 파일 압축 프로그램이다. 파일 압축 프로그램은 파일 용량을 줄임으로써 용량 절약 및 손쉬운 공유를 가능하게끔 하는 고마운 존재다.


    도스 시절엔 LHA, ARJ, PKZIP 등 다양한 압축 소프트웨어가 있었지만 운영체제가 윈도우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ZIP 포맷이 승자로 우뚝 섰다.


    ZIP이 압축 포맷의 대명사로 자리잡기까진 윈집(WinZip)의 공이 컸다. 윈도우 95용 압축 소프트웨어를 발 빠르게 내놓은 덕이다. 요즘엔 윈도우에서도 ZIP 압축 방식은 기본으로 지원한다.


    1991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맞춰 1.0 버전이 셰어웨어로 나온 이후 윈집은 꾸준히 발전하며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2006년 코렐 코퍼레이션에 인수된 이후로도 윈집의 행보는 멈출 줄을 모른다.


    윈집이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비결은 무엇일까. 윈집 14.5 한글판을 써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 더욱 강력해진 윈집 14.5 한글판


    압축부터 암호화, 공유, 백업까지 한 방에!

    뭐니뭐니해도 윈집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호환성이다. 윈도우용 파일 압축 소프트웨어의 원조답게 윈집 14.5ZIP 뿐 아니라 RAR, LHA, BZ2, CAB, Z, GZ, TAR, UUE, XXE, ISO, IMG 등 다양한 포맷을 두루 지원한다.


    압축 기술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개선된 압축 포맷인 Zipx를 쓰면 더욱 뛰어난 압축 능력을 만끽할 수 있다. LZMA, PPMd, bzip2 WAVPACK 등 보다 강력한 압축 방법을 적용해 군살 없는 압축 파일을 만들어 낸다.

     

    ▲ 호환성과 압축 성능을 두루 만족시키는 윈집 14.5 한글판


    윈집 14.5는 남다른 압축 및 해제 기능을 통해 저장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용량이 줄어든 만큼 네트워크를 통해 파일을 주고 받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부가 효과도 가져온다.


    사진 파일을 다루는 재주도 남다르다. 그 자체가 이미 압축된 상태인 JPEG 파일마저도 평균 20~25% 압축이 가능하다. 사진 파일을 압축해서 이메일로 보낼 땐 압축하기에 앞서 일괄 리사이징까지 지원함으로써 용량 효율을 더욱 높인다.

     

    ▲ 이메일 압축 시 일괄 리사이징을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다


    암호화 및 보안 기능도 빼어나다. FIPS-197로 인증된 강력한 AES 암호화를 통해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킨다. AES 256비트 또는 128비트로 암호화를 하면 실수로 중요한 파일이 다른 곳에 유출되더라도 정보가 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AES 기반 Zip 파일 암호화를 적용, 빼어난 보안 기능을 뽐낸다

    사용자를 배려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눈길을 끈다. 리본 인터페이스 및 탭 스타일이 조화된 덕에 압축 및 해제를 더욱 손쉽고 빠르게, 또 강력하게 할 수 있게 됐다.

     

    ▲ MS 오피스 2010을 쏙 빼닮은 리본 인터페이스도 인상적

    윈집 14.5MS 오피스 2007 이후 버전에 적용된 리본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덕분에 리본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물론 취향에 따라 종전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설정해 쓸 수도 있다.


    압축 버튼을 누르면 바로 파일 압축을 할 수 있으며 포함 및 제외할 파일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필터 기능, 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만드는 암호화 기능 또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탭 스타일 덕에 각종 주요 기능의 다양한 설정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이메일에 압축 파일을 바로 첨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 탭 스타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윈집 14.5


    이 밖에도 윈도우 7 및 아웃룩 2007 뷰어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압축된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더블클릭 하는 것만으로도 내용을 바로 볼 수 있다. 또 탐색기에서 ZIP 파일을 클릭하면 내부 파일을 미리 볼 수 있으며 해당 목록에서 파일을 더블 클릭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아웃룩 2007을 쓰면 메일에 첨부된 ZIP 파일 내용까지 즉석에서 볼 수 있다.


    윈집 14.5는 윈도우 7 운영체제와 찰떡 궁합을 뽐낸다. 윈도우 7의 라이브러리 기능을 압축, 압축 풀기 위치로 활용하면 편리하다. 빠른 이동(점프) 기능을 이용, 자주 쓰는 기능 및 최근 사용 파일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탐색기와 통합된 모습으로 작업 진행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 윈집 14.5는 윈도우 7과도 궁합이 뛰어나다

     

    또 작업 시에 뜨는 대화상자가 더욱 쓰기 쉽도록 바뀌었다. 새 열 추가, 확장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필터를 이용한 즉석 파일 검색도 가능하다.

     


    ◇ 특화된 기능으로 매력 더한 윈집 14.5 프로 = 윈집 14.5은 표준(Standard) 버전과 프로(Pro) 버전이 있다. 표준 버전만 해도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프로 버전을 쓰면 특화된 추가 기능을 쓸 수 있다.

     

    ▲ 윈집 14.5 프로 버전은 사진 관리, 자동 백업 등의 부가 기능이 추가됐다
     

    윈집 14.5 프로 버전은 사진 압축 및 관리 능력이 더욱 뛰어나다. 디지털 카메라 내의 사진을 바로 Zipx 형식으로 압축해 가져올 수 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은 알아서 보기 편하도록 돌려준다.


    ZIP 파일 내에서 바로 전체 크기로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이미지 회전, 크기 변경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프로 버전의 내장 뷰어는 이미지 이동·확대·축소·회전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윈도우 7을 운영체제로 쓰고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된 올인원 PC, 태블릿 PC 등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일 만한 기능이다.


    프로 버전에서 지원하는 자동 백업 기능 또한 꽤 유용하다. 백업 일정을 설정해 두면 중요한 자료를 윈집이 알아서 압축해 보관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백업한 자료를 FTP로 자동 전송하는 것은 물론 이메일로 처리 결과까지 친절하게 알려줘 편리하다. 한 번 자동 백업을 설정해 두면 이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겨도 든든하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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