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및 외장하드 전문기업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국내 최초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수평으로 장착하는 방식의 도킹 스테이션 ‘퀵데스크(Quick Desk)’를 이달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DD 도킹 스테이션은 일일이 PC 본체에 조립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HDD를 간편하게 PC에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으나, 대부분 HDD를 세로로 장착하는 방식이어서 외부 충격에 제품이 쓰러지거나 데이터가 손상될 위험이 있었다.

 

새로텍 퀵데스크는 가로형 도킹 디자인을 적용하여 HDD를 수평으로 장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특히 보호덮개를 채택해 외부 충격은 물론 먼지 등 이물질 유입을 차단해 오작동 발생 여부를 최소화했다.

 

2.5/3.5형 SATA HDD 장착이 가능한 퀵데스크는 2.5형 HDD 장착 시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는 래치(Latch)를 장착했으며, 자주 HDD를 착달하는 도킹 방식의 제품임을 고려해 내부 커넥터와 보드에 내구성 향상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새로텍 측은 설명했다.

 

또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자유롭게 HDD를 착탈할 수 있는 핫스와핑(Hot-Swapping) 기능을 지원하며, 윈도우와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소프트웨어 및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 기능도 갖췄다.

 

새로텍 관계자는 “퀵데스크는 국내 최초로 가로형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외장하드디스크 솔루션”이라며 ”기존 도킹 스테이션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외부충격 위험을 최소화해 제품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퀵데스크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HDD를 사용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가로로 HDD를 장착하는 도킹 스테이션 새로텍 '퀵데스크'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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