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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대국 도쿄 침략한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 전면 배치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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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9-17 08:56:41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E3 때에 이어서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고 있는 '도쿄 게임쇼 2010'에서도 차세대 게임기 키넥트를 전면 배치했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E3 게임쇼'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내놓은 모션 콘트롤러 게임 경쟁이 치열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각각 키넥트와 PS무브 전용 체험존을 부수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E3때 마이크로소프트 돈 메트릭 수석 부사장은 “올해는 엑스박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작 게임 타이틀과 차세대 게임기 키넥트가 나온다"고 말했다. 
     

    키넥트는 게임기에 장착된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감지해 적용하는 방식이다. 컨트롤러 따로 필요 없이 움직임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주로 가족이나 친구끼리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되어 차후 게임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콘솔 게임 대국 일본에서도 차세대 컨트롤 게임의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편이다.콘솔 게임 대국인 일본 시장에 변화가 오고 있다. 도쿄 게임쇼에서도 한 눈에 볼 수 있지만 일본 콘솔 단말기가 달라지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일본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유저들은 굉장히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차세대 모션 콘트롤러 게임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경쟁이 향후 콘솔 게임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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