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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2010,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축제 돌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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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8-13 14:46:39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주관하는 'e스타즈 서울 2010'이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e스타즈 서울 2010'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개그맨 윤형빈과 에밀리설리반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륙간컵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함께 네오위즈 이상엽 대표,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 등 게임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뤄졌다. 게임 테마파크 컨셉에 맞추어 '게임 그리고 판타지'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서울시 정연찬 경제진흥관은 "게임산업은 10년전에 비해 10배 이상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 서울시는 게임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정연찬 경제진흥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 2010'은 독일,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 최정상의 게이머 60여명을 비롯하여, 국내 게이머 350여명이 참가하여 글로벌 게임 대제전을 펼친다.


    대륙간컵, 아시아챔피언십, 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 KEG 서울시 대표 선발전 등과 같은 게임대회와 테일즈런너 대운동회, LG XNOTE 3D ZONE, 겟앰프드 랜파티, 4D & 아케이드 체험관과 같은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직접 즐길 수 있는 e파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게릴라 팬미팅, 팬사인회, 팬매치 등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팬들과 일반인에게 기부행사도 진행된다. 13일 KT롤스터, 14일 STX소울, 15일 위메이드폭스 선수단과 SKT1선수단을 e스타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유통창구 'e스타즈 프리미어'를 비롯하여, e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도 개최된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와 윈디소프트의 '겟앰프드'를 종목으로 '아시아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e스타즈 서울 2010'은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D홀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개막 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e스타즈 서울 2010'을 기다리고 있다

     

    ▲ 개막식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윤형빈과 에밀리설리반

     

    ▲ 버튼과 함께 e스타즈 서울 2010의 출발을 알렸다
     
    ▲ 좋은 경기 결과를 다짐하는 동서양 대표 선수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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