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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빼고 더욱 날렵해진 외장 하드 ‘버바팀 모바일 HD’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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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19 15:50:42

    USB 메모리는 들고 다니긴 간편해도 용량과 속도 면에서 아쉬울 때가 많다. 늘 이것저것 잔뜩 챙겨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을 위한 저장장치론 외장 하드가 그야말로 딱이다.

     

    다양한 외장 하드디스크 가운데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잘 찾아보면 남다른 특징으로 차별화 된 매력을 뽐내는 제품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최근 꼭 필요한 요소만 알차게 갖춘 알짜배기 외장 하드디스크가 등장했다. 버바팀이 내놓은 모바일 HD(Hard Driv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작고 가벼우면서도 빠른 ‘버바팀 모바일 HD’ = 많은 이들이 꼽는 외장 하드디스크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크기와 무게다. 하드디스크를 바탕으로 만들다 보니 휴대용 장치임에도 크기와 무게가 만만치 않다.

     

    버바팀 모바일 HD는 미니멀리즘으로 제품의 매력을 살렸다. 2.5형 하드디스크에 꼭 맞는 덮개를 적용한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낸다. 동급 타 외장 하드디스크와 비교하면 크기 차이가 꽤 난다. 양복 주머니에 쏙 들어가며 무게 또한 달걀 2개 수준인 140g에 불과하다.

     

    ▲ 버바팀 모바일 HD는 일반 외장 하드보다 작고 가벼운 것이 장점

     

    버바팀 모바일 HD는 휴대성 뿐 아니라 성능까지 남다르다. 터보 USB 2.0 기술 덕분이다. 터보 USB 2.0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표준 USB 2.0 규격과 비교해 최고 40% 빠른 성능을 뽐낸다.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의 남다른 성능은 해외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뉴질랜드의 PC 전문지 ‘PC월드’에서 측정한 결과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는 읽기 41MB/s, 쓰기 35MB/s 속도를 보였다. 이는 비교 제품보다 7~10MB/s 앞서는 수치다.

     

    700MB 영화 파일을 읽을 때 일반 외장 하드는 21초 이상 걸리는 반면 버바팀 모바일 HD는 17초면 된다.

     

    ◇ 중요한 자료 담는 휴대용 저장장치, 품질 잘 따져봐야 = 중요한 자료일수록 안전한 저장장치에 담아둘 필요가 있다. 소중한 데이터가 몽땅 날아간 뒤에 후회해도 소용 없다.

     

    버바팀 모바일 HD라면 자료를 날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그만큼 품질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버바팀이 2년 무상 A/S를 자신있게 내세우는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969년 설립된 버바팀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만큼 든든한 안정성을 갖췄다. 버바팀은 1990년 미쯔비시 화학과 합작하고 2009년 유럽의 대표 저장장치 브랜드인 프리콤을 인수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 제품군을 취급하는 국내 유통사가 인텍앤컴퍼니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인텍앤컴퍼니는 인텔과 MS, 히타치 등 굵직한 제품들을 다뤄 온 유통 전문 기업답게 안정적인 서비스망과 우수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버바팀 모바일 HD의 사후지원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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