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제조업체 베스텍씨앤씨(www.bestechcnc.com)는 9일, 초슬림 케이스 스마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케이스 전면에 리얼 패턴으로 기존 필름방식이 아닌, 오브제 조각 패턴으로 입체적인 디자인을 표현해 박물관에 전시된 미술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100mm의 두께로 슬림하여 공간 활용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도어 형식의 제품으로 광학 드라이브 장치 및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후에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적인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고급스럽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부는 ATX 메인보드와 ATX 파워가 장착되기 때문에 다양한 부품을 선택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나며, 측면에 CPU 에어홀, PCI 에어홀, 파워 전용 흡기구가 있다. 또한 각각의 홀에 먼지필터가 부착되어 있어 외부의 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통풍팬으로는 상단에 80mm 팬 1개가 기본장착 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80mm 팬 1개를 추가로 장착하여 내부 열기를 상단으로 빠르게 배출하도록 설계됐다. 그 외에 ODD, HDD 가이드 사용으로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조립의 편의성을 더 했으며, 360도 회전 받침으로 본체의 균형을 맞춰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디자인이 경쟁력이다' 라는 말처럼 이번 신제품 스마트 제품도 초슬림 케이스군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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