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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비스타, DDoS 대응력 검증 솔루션 ‘넷스피어 v2.0’ 발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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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7 13:58:58

    국내 보안업체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 www.cqvista.com)가 DDoS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DDoS 대응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 ‘넷스피어(NetSpear) v2.0’을 발표했다.

     

    넷스피어 v2.0은 실제 DDoS 공격과 동일한 모든 종류의 DDoS 공격을 수행하고, 각종 DDoS 공격의 종류와 강도에 따라 각종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들의 영향도 평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과거는 물론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종류의 DDoS 공격이 가능하며, Bot Army 50,000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77 DDoS 대란과 동일한 테스트는 물론 시나리오 기반의 DDoS 테스트, 사용자 정의 DDoS 테스트 등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넷스피어 v2.0은 TCP, UDP, ICMP, IGMP, ARP, HTTP, VOIP, DNS 등의 DDoS 공격이 가능하며 총 45종 이상의 DDoS 공격을 인터넷 기반(원격) 테스트 및 지역(테스트 베드) 테스트를 지원한다.

     

    또 최근의 DDoS 공경을 유발하는 DDoS Bot이 단순한 프로토콜 플러딩 공격에서 Layer 7 기반의 정상 사용자 와의 구분이 어려운 어플리케이션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 50,000 대 이상의 DDoS Bot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했다고.

     

    그 외에도 Anti-DDoS 장비뿐만 아니라 라우터, L4 스위치, 방화벽, 침입방지 시스템, 방화벽 등과 같은 네트워크 및 보안 장치들의 각종 DDoS 공격의 종류와 강도에 따른 영향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씨큐비스타 관계자는 “이번 DDoS 대응능력 검증 전문솔루션 넷스피어 v2.0 출시로 제한적인 Anti-DDoS 장비나 네트워크의 DDoS 대응 능력을 평가하거나 테스트를 수행했던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DDoS 대응 능력 검증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넷스피어 v2.0은 1Gbps와 4 Gbps 제품 2 종이 발표됐으며, 향후 10Gbps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 씨큐비스타 넷스피어 v2.0 출시 기자 간담회 모습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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