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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용성, 무정지 네트워크의 초석 ‘아이피타임 X5007’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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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27 23:46:44

    아이피타임 X5007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친숙한 세상. 경제활동에 대한 모든 것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PC와 연관 없는 기업이라도 온라인 환경 구축은 기초 단계부터 거론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소규모 슈퍼마켓은 POS 시스템을 이용해 판매 현황이 체크되며, 1-2명이 주축이 되는 SOHO 창업 또한 PC가 사용되기에 온라인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홈쇼핑 몰 창업열기가 한창이다. 역시나 안정적인 온라인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일명 전용선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비용 문제로 대부분은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것이 사실. 공유기는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끌어내기에 가장 적합한 품목이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만든 제품은 일부에 불과하다. 이 또한 시장 규모가 작기에 신제품 출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거론한 불만을 가진 기업을 위해 아이피타임이 해결책을 제시했다.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범용 유선 공유기가 바로 그것. 일반용 제품이 오랜 시간 가동시킬 경우 안정성과 내구성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회선 문제로 오프라인 환경이 지속되는 경우가 잦다면 기업용은 다르다.

     

    아이피타임이 출시한 X5007는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요구하는 기업을 위해 어떤 한 경우에도 안정적인 온라인 환경 제공을 위해 설계됐다.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 2개의 WAN 접속을 요구하며, 일반 공유기 보다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큰 용량의 메모리를 내장해 32배 더 많은 동시 접속률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제품 왜 필요한가?
     

    한 눈에 봐도 아이피타임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디자인이다. 아이피타임 X5007은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단순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겁고 투박할 것만 같지만 실상은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간다. 아이피타임 공유기 하면 떠오르는 화이트 색상에 검정색 포인트가 X5007에도 그대로 접목됐다.

     

     

    물론 크기가 약간 커진 것이 사실이다. 비효율적인 디자인으로 인한 것이 아닌 WAN과 LAN 포트 개수로 인해 발생된 결과다. X5007에 연결 가능한 WAN은 총 2개. 그리고 PC에 연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LAN 포트는 총 7개다. 물론 별도 허브를 연결하면 LAN 포트를 이론상 256대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이쯤 되면 WAN이 2개라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일반적인 공유기는 WAN이 기껏해야 1개에 한정된다. 2개까지는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WAN 접속 환경이 2개가 된다면 얻는 이득이 있다. 바로 무정지 환경이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온라인 연결에 장애가 발생해 끊길 경우 처리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히 제공된다. 하지만 기업 환경은 다르다. 분초를 다툴 정도로 사안을 다루는 일이 잦기에 온라인 은 365일 끊김이 없어야 한다. 즉 WAN 숫자 2개는 안정적인 통신 환경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대비다.

     

    물론 인터넷 회선 2개가 있어야 구축할 수 있다. 최근 KT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유무선공유기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3대 이상 PC가 연결된 곳을 대상으로 사용자 응징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회선 2개 정도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이피타임 X5007은 2개 회선 환경을 구축할 기업이라면 더욱 안정적인 온라인 환경 구축을 가능케 돕는 최소한의 제품이다.

    아이티타임 전매특허 디자인 ‘깔끔’


     

     

    기업용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물론 개인도 사용할 수 있다. 단지 가격이 일반적인 공유기 대비 높다는 차이는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고 디자인까지 차이를 둔 것은 아니다. 조그만 허브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게다가 동작 시에만 보이는 파란색상 LED를 내장해 첫 인상도 깔끔하다.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통풍도 충분히 고려됐다. PC는 종료되더라도 공유기는 무정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온라인 환경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철이면 더욱 발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데, X5007은 충분한 통풍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무선 환경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다만 개인 사용자와 달리 기업은 보안 문제에도 예민하다. 무선 기능 추가하는 것인 큰 어려운 점은 아니다. 하지만 무선 환경이 요구되는 보안 대책을 세우는 것은 유선 보다는 몇 배나 더 난이도가 높다. 초기부터 문제될 가능성을 아예 없앤 결과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난 무선 환경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X5007에 무선 AP를 추가하면 쉽게 해결된다. 또한, 보안 문제와 함께 필요한 것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도 중요하다. 무료 백신을 사용한다면 쉽게 해결되지만 기업 환경에서의 무료 백신 사용은 엄연한 불법이다.

     

    아이티타임 X5007은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기 자체에 바이러스 검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유기를 통해 오고가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바이러스가 검출 될 경우 치료할 수 있으니 백신 구입에 따른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공유기 하나 구입했을 뿐인데, 바이러스 백신이 따라오는 모습이랄까!

     

    이 외에도 아이피타임 공유기가 지원하던 기존 기능은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아이피타임 게시판을 통한 의문점 해결이나 밤늦은 시간까지 지원하는 대고객 응답 시스템, 마지막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세팅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사용하기 쉬운 GUI 메뉴까지 갖췄다.

     

    ○ 소규모 창업, 시작은 X5007과

     

    남 좋은 일 하는 것 보다는 나를 위해 투자 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창업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막상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인터넷 신청조차 처음 하는 것이기에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하지만 아이피타임 X5007을 이용하면 인터넷 문제는 아주 쉽고 간편하다.

     

    게다가 기가비트 인터넷까지 지원하기에 FTTH가 지원하는 빠른 속도에 내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기가비트네트워크 환경 구축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쉽다.

     

    이제 네트워크는 기업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비용 부담은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아이피타임 X5007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 같은 기업용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가능케 돕는다. 물론 안정성과 사후지원도 엄격하게 보장한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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