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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과 탄탄함, 확장성으로 무장하다! 안텍 소나타 엘리트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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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25 17:51:34

    강력한 냉각 성능을 특장점으로 내세운 안텍 소나타 엘리트

    때는 바야흐로, 푹푹찌는 여름의 문턱에 와있다.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나, 낮시간에는 반팔 입은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봄이라 칭하는 5월도 이제 한주 남짓. 6월은 본격적인 여름철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6월이 되면 옷은 옷대로 짧아질 것이고, 더위에 약한 가전제품이며, PC들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동분서주할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렇게 여름철 더위에 가장 취약한 것은 다름아닌 PC. PC 부품 중에서 여름철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쿨링 성능이 뛰어난 녀석들로 모아서 조립한다고 해도, 케이스가 쿨링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면 잦은 시스템 다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PC의 뼈대를 이루는 케이스의 쿨링 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할 필요성이 있다. 푹푹찌는 무더운 7월이 되기 전에 쿨링 성능 잘 갖춘 케이스로 PC를 보다 시원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보는 것이 어떨까?

     


    ▲ 안텍 소나타 엘리트(Sonata Elite)

     

    안텍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을 취급하는 에이블디엔티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강력한 쿨링 성능, 확장성 등을 모두 겸비한 ‘안텍 소나타 엘리트’를 선보였다.

     

    안텍 소나타 엘리트는 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보여주는 고품격 미들타워 케이스로서, 고사양 시스템 환경에 걸맞는 뛰어난 확장성과 탄탄함이 돋보이는 외형 등을 특장점으로 부각시킨 제품이다.

     

    고급스러움과 탄탄함이 느껴지는 고품격 디자인



    ▲ 3개의 5.25형 드라이브 베이는 오픈 커버 방식을 채택했다

     

    안텍 소나타 엘리트는 전체적인 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살린 미들타워 케이스다. 또한, 3단계 팬 컨트롤 기능이 내장된 측후면 쿨링팬, 측면부의 대형 흡기구로 저소음을 실현하면서도 최상의 냉각 성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면 상단부에는 디자인의 일체감을 살리기 위해 오픈 커버를 적용했다. 오픈 커버는 무광택 블랙 컬러로 깔끔한 분위기를 부각시켰으며, 우측에는 도어 락(Door Lock)이 위치하고 있어 외부 사용자가 전원 버튼을 작동시키지 못하도록 보안에도 신중을 기울였다.

     

    이밖에 오픈 커버를 개방하면 최대 3개의 ODD를 장착할 수 있는 5.25형 드라이브 베이와 함께, 전원, 리셋 버튼이 배치돼있다.

     


    ▲ 2개의 USB 2.0 인터페이스와 e-SATA, 오디오 포트

     

    안텍 소나타 엘리트의 전면 중앙부에는 종전 미들타워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2개의 USB 인터페이스, 스피커 및 마이크, 헤드셋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다만,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하나 꼽자면 e-SATA 포트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e-SATA 포트는 3,5형 외장 HDD에서 표준 인터페이스로 채택되고 있으며, 기존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방식에 비해 2배 이상의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 뛰어난 확장성이 돋보이는 내부 구성

     

    안텍 소나타 엘리트의 내부는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할 정도의 넉넉함을 자랑한다. 마이크로ATX, 풀사이즈 ATX 규격의 메인보드는 물론, 라데온 HD5870, 지포스 GTX480과 같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기존 보급형 케이스와는 다르게 0.8T 강판으로 튼튼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택배 파손과 같은 외부 충격에도 내부 부품을 보호할 수 있으며,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케이스와 부품간 발생할 수 있는 내부 마모, 하드디스크 장착 등으로 인한 흔들림이 없도록 접합부를 밀착 고정했다. 여기에, 내부 부품 장착시 손베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샤시 구성에 있어서도 완벽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 3.5형 하드디스크 내부 베이는 분리형 방식을 채택했다

     

    안텍 소나타 엘리트에 탑재된 3.5형 하드디스크 베이는 초보자를 배려해 분리형 슬롯을 제공한다. 또한,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케이블과 하드디스크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직 장착 방식을 채택해 고사양 그래픽카드 장착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또한, 베이와 내부공간 사이에는 S-ATA 케이블 보관함을 따로 배치했으며, 하드디스크 진동으로 소음이 발생되는 것을 고려해 방진 실리콘패드를 탑재했다.

     

    ▲ 120mm 블로워팬(상)과 후면 쿨링팬(하)으로 냉각 성능을 높였다

     

    안텍 소나타 엘리트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PC 부품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상의 쿨링 솔루션을 갖춘 제품이다.

     

    전면 ODD 베이 도어와 후면 120mm를 시작으로, 측면부에도 120mm 팬을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측면부의 흡입구의 먼지필터를 장착해 바깥쪽의 찬 공기를 유입하면서도 먼지는 걸러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케이스 안쪽 내부 측면부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가지 조절이 가능한 120mm 블로워 팬을 장착해 케이스 내부의 열을 빠른 속도로 밖으로 배출해준다.

     

    이밖에, 측면 베젤에는 이중 구조를 채택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효율적으로 흡수시켜, 저소음 시스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최상의 쿨링 효과를 지향하는 미들타워 케이스, 안텍 소나타 엘리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날이 더워질수록 사양이 낮은 PC들은 열로부터 내부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쿨링 시스템을 갖추곤 한다. 케이스 덮개를 열어두고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쿨링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케이스를 새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최근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PC 전원이 강제로 차단되는 경우를 종종 겪었기 때문에, 케이스 구성에 있어 쿨링 시스템은 옵션이 아닌 필수다.

     

    고사양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부터 쿨링 성능이 좋은 녀석으로 교체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안텍 소나타 엘리트 미들타워 케이스는 탄탄한 디자인은 넓은 내부, 확장성, 부족함 없는 쿨링시스템을 갖췄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도 끄덕없는 케이스를 갖추고자 하는 사람이라는 안텍 소나타 엘리트 미들타워 케이스에 관심을 가져도 좋다. 쿨링시스템과 함께 여름밤 그 어떤 시스템 보다 조용한 PC환경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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