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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그폰 미국서 폭발 … 그냥 떨어뜨렸을 뿐?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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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16 03:24:36

     

    기즈모도 “삼성 로그폰 폭발, 삼성전자에서는 제품 문제 아니라는 답변” 보도.

     

    애플 차세대 4G 아이폰을 입수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주목받은 미국 IT블로그 기즈모도가 이번에는 삼성전자 로그폰 폭발 사고를 보도했다.

     

    기즈모도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라이존을 통해 공급된 삼성 로그폰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내용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인피니티 G35 쿠페 차량 운전자가 운전석 아래에 떨어뜨린 휴대폰을 주우려는 순간 사고가 발생했다.

     

    눈앞에서 삼성 로그폰을 폭발한 장면을 목격한 로그폰 소유자는 폭발 직전 약 20분 가량 이상한 소리와 함께 화면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즈모도 게시판에는 배터리 부분이 폭발해 휴대폰 형체만 남은 문제의 제품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 기즈모도가 공개한 사진
    (출처 : http://gizmodo.com/5539192/a-cellphone-exploded-in-my-face )
     

    이어 해당 제품을 삼성전자 측에 의뢰했으나, 삼성전자에서 돌아온 답변은 "제품 문제는 아니다. 충격으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고 알렸다.

     

    게다가 폭발로 인해 발생한 부상에 대해 삼성전자에 연락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기즈모도에서 폭발 제품으로 지목한 로그론은 모델명 SCH-U960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쿼티 키보드에 3.1인치 AMOLED 터치스크린, 300백만 카메라 사양을 갖춘 저가형 메시징 폰이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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