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12 10:27:25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이용가' 심의등급을 받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가 대대적인 수정과 함께 재심의 신청을 했다.
블리자드는 이번 수정 버전으로 '12세 이용가'를 원하고 있다. 이번 수정 버전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지적받은 사항을 수정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테란에서 붉은색 선혈이 발생하는 총 6개 유닛(해병, 불곰, 사신, 유령, 화염방사병, 의무관)의 혈흔표현을 검은색으로 변경, 해당 유닛의 선혈 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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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관계자는 "한국 내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2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전 18세 이용가 버전의 국내 서비스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오는 7월 27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네이사 등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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