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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오브코난, 한국 콘텐츠와 함께 20일 공개서비스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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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11 11:53:30

    마초형 MMORPG '에이지오브코난'이 20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의 국내 공개 서비스를 5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에이지오브코난은 1년 6개월 간의 한국화 작업을 거쳐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동양적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인 캐릭터가 추가됐고, 한국사람 특유의 얼굴 형태와 인상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언월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코난의 검'을 포함해 활, 도끼, 부채 등 13종에 이르는 전통무기가 선보인다. 국보 1호인 숭례문도 등장한다.

     

    2차에 걸친 테스트 과정에서 확인된 이용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수정 버전을 준비했으며, 오는 11일에 북미와 유럽에서 사전 런칭한 후, 20일에 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높은 몰입감과 단순한 반복 플레이를 지양하는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우수한 그래픽 퀄리티와 방대한 콘텐츠의 양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공개 서비스에 앞서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에이지 오브 코난’의 특징을 알아보는 퀴즈와 공개 서비스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알람 신청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빨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10기가 이상의 비교적 많은 용량 때문에 미리 다운로드해 플레이하는 방법을 권한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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