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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화면에 직접 그리는 태블릿 신모델 ‘신티크 21UX’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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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08 16:26:03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이사 후지사키 노보루, www.wacomkorea.com)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전문가용 컬러 LCD 태블릿의 신모델 ‘신티크 21UX(Cintiq 21UX, 모델명 : DTK-2100)’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신티크 21UX는 기존보다 향상된 2,048 단계의 압력 레벨을 지원하는 펜을 제공하며, 21.3형 크기에 저반사처리가 된 TFT스크린으로 보다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입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액정 화면의 좌우 뒤쪽에 ‘터치 스트립’이 추가됨으로써 맞은 편 앞쪽에 위치한 원형의 터치링과 함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다양한 설정 및 조작이 가능해졌다고 와콤 측은 설명했다.

     

    또 신티크 21UX의 수평 스탠드는 다양한 작업 상황에 맞게 10도에서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들이 액정 화면에 대고 편안한 드로잉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며, 액정 태블릿 자체적으로 180도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각도에서 작업 내용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와콤 마케팅팀 성상희 차장은 “기존 버전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신티크 21UX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신티크 21UX 제품은 와콤의 더욱 발전되고, 향상된 기능들을 집약한 제품으로 산업 일선에 있는 전문가들 및 전공 학생들의 작업 경쟁력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티크 21UX의 가격은 미정이며, 이달 말에 출시 및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더욱 업그레이드된 컬러 LCD 태블릿 신모델 ‘신티크 21UX’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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