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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배수빈, 카리스마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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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22 18:23:11

    MBC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동이’에서 한양 검계의 새로운 지도자 차천수역을 맡은 배우 배수빈이 주연배우들 중 가장 먼저 오늘 ‘동이’의 첫 방송에서 대나무숲 속 와이어 액션으로 등장,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킨다.

     

    동이의 주연배우들 중 오늘 가장 먼저 등장하는 배수빈은 웅장한 스케일의 사극 속에서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다.

    2월의 야심한 밤 전국에 한파가 몰아쳐 온 산이 눈으로 뒤덮혔던 전라남도 담양의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촬영을 시작한 배수빈은 첫 등장신을 수십번 촬영하던 중 눈에 덮혀 보이지 않던 바위에 무릎을 심하게 부딫혀 무릎에 타박상이 나기도. 이에 배수빈은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무릎이 까져봤다”고 너스레를 떨며 바로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공을 들인 첫 등장신답게 오늘 방송에서 극 중 차천수는 검계의 일원답게 현란한 발차기와 액션으로 하늘을 가르며 등장, 멋진 검술 실력과 복면 위의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는 무서운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배수빈은 극 중 차천수가 검계의 일원답게 능숙한 검술을 선보여야 하기에 캐스팅 직후부터 액션스쿨을 하루도 거르지않고 다니며 검술연습에 매진했고 위험하지 않게 특수 제작된 칼을 사용하지만 강하게 휘두르기 때문에 손등은 항시 반창고를 붙이고 살 만큼 열연하고 있다고.

     

    극 중 첫 등장과 함께 촬영도 가장 먼저 돌입한 배수빈은 지난 2월부터 전라도 순천, 담양, 부안, 고창 및 경상도 경주, 안동, 강원도 영월 및 수도권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18일 제작발표회에서 한효주 및 다른 주연배우들은 “혼자서 너무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있으니 맛있는 거라도 많이 사줘야겠다”며 배수빈을 격려했다.

     

    배수빈의 소속사측은 “주인공들 중 액션을 담당하는 유일한 배우이기에 액션신도 많고 매 액션 연기마다 꼭 크고 작게 다쳐 주위에서 걱정하는데도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며 연기에 매진할만큼 작품에 큰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문화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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