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국에서 열린 해남 BOAO 국제관광포럼의 개막식에 귀빈으로 초청, 멋진 퍼포먼스로 또 한번 중대륙을 뜨겁게 달군 장우혁이 이날 같이 출연한 미 유명밴드 마이클런스투락(Michael learns to rock)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장우혁이 참석해 화제가 된 이 행사는 중국 정부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국제관광포럼행사로 전 미 국부무장관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의 장관급 이상의 인사를 포함한 약 1500명이 회의에 참가했으며 개막식 축하무대에는 장우혁을 비롯 여명, 채의림, 진혜림, 쑨난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과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락(Michael learns to rock)이 장식해 눈길을 끈다.

 

마이클런스투락은 미국 유명 팝 그룹으로 결성된지 20년이 넘은 덴마크 출신 밴드로 "25minutes" 등의 곡으로  여러 광고음악을 통해 우리나라에선 그들의 그룹이름보다 음악으로 더 잘 알려진 그룹이다. 또한 신화의 신혜성과 함께 곡을 작업, 베스트앨범에 삽입하는 등 한국과 친숙한 그룹이다.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이날 개막식에서 각자의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한 장우혁과 마이클런스투락은 공연을 마치고 공항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함께 동승해 담소를 나누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장우혁과 마이클런스투락은 음악장르와 나라는 다르지만 서로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북경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반가움과 아쉬움을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고 한다.

 

한편 본격 중국활동을 선언, 지난 17일 중국 버라이어티쇼 출연 및 중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 장우혁은 5월 8일 중국에서 제대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문화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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