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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스쿨리그, "7개월 대장정 마무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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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08 14:32:33

    '제5회 엘리트 스쿨리그'가 아현산업정보학교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5회째를 맞이한 엘리트 스쿨리그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전국 고른 분포의 참여도를 보였고, 특히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경남공고와 서울 아현산업정보학교의 치열했던 결승전의 히어로는 단연 이주현이었다. 결승에서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상대로 이주현(저그)의 올킬(3경기 연속 승리)에 힘입어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회째를 맞은 엘리트 스쿨리그는 총 상금 약 27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증가했으며, 우승팀인 아현산업정보학교는 1000만원, 준우승팀인 경남공고는 500만원이 주어졌고, 두 팀이 소속된 해당 학교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과 엘리트(elite) 학생복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MBC게임에서 주최하고 엘리트가 후원하는 '엘리트 스쿨리그'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며, 올해 스쿨리그는 전국 1200 여 개 학교가 참여 신청했다.


    엘리트 스쿨리그는 신인게이머의 등용문이 되어 왔다. 1회 전태양(위메이트 폭스, 테란)을 비롯해 3회 이경민(온게임넷 스파키즈, 프로토스)까지 15~20명이 프로게이머로 진출했다.
     

    올해는 프로 게임단 감독 및 코치를 특별 객원 해설자로 초대해 참가 학생의 프로게임단행이 활발했다. 박용운 SK텔레콤 감독, 최연성 SK텔레콤 코치, 하태기 MBC게임 감독, 이재균 웅진 감독, 김현진 이스트로 감독 등이 경기 해설을 하면서 관심을 나타냈다.


    CJ엔투스는 경남공고의 최병현을 16강 진출 직전에 자체 테스트로 팀에 합류시켰으며, 위메이드 폭스는 4강에 진출했던 서울 광성중학교 송영진에 대해 입단 테스트를 거쳐 영입했다. SK텔레콤은 엘리트 스쿨리그 역사상 초등학생으로 올킬을 기록한 조성주(부산 수영초)를 새내기 연습생으로 뽑고 리그 경기를 평가 단계로 삼기도 했다.


    엘리트의 홍종순 대표는 "올해도 정정당당히 멋진 승부를 펼쳐준 학생들에게 승패를 떠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했던 엘리트 스쿨리그가 해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엘리트는 앞으로도 스쿨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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