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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광원 아크리치, 광효율 높이고 1분기 내 양산 예정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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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01 13:53:08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는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가 이미 100lm/W 달성으로 양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분기 내 양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의 광효율 개선을 통해 LED 제품을 응용한 일반 조명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입할 예정이다. 아크리치는 상용 교류전원(AC)에서 AC-DC 컨버터가 없이 구동 가능한 광원으로 일반 LED에 비해 전력손실이 적고 부대비용이 줄뿐 아니라 탄소발생량을 절감하여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광효율 100lm/W에 도달해 종전 제품보다 25% 이상 성능이 개선되었고, 백열등 대비 약 10배 정도의 밝기 효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내 아크리치 보급 활성화를 위한 투자활동,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마케팅프로모션을 추진 중으로 지금까지 약 2천만 달러(약 24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 왔고,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내 달성될 아크리치의 광효율 개선은 AC-DC 컨버터를 사용하는 일반 LED 밝기효율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서울반도체가 생산하는 ‘아크리치’는 더 이상 LED가 아닌 신개념 광원으로 세계 시장에 어필될 것이다. 100lm/W 아크리치는 주요거래선부터 3월 1일 샘플공급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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