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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부용 시신으로 장난' 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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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21 00:23:21

     

     

     

    국내 보건계열의 모 대학교 학생들이 해부학 실습용 시신(카데바)을 가지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오후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에 '뇌 잘라내고 ㅎㅎ', '폐를 적출했다 ㅎㅎ', '이 전에 갈비뼈를 자르는데 ㅎㅎ 무섭긴 했다 ㅎㅎ 하지만 아주 쾌감이 들던데 잘 잘라지지 않았던 뼈'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특이 이 사진들이 네티즌들을 통해 급속도로 인터넷상으로 유포되면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카데바'가 올랐다.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사진들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모 보건계열 대학 재학생들이 지난해 7월 중국의 한 대학에서 해부학 실습을 받은 후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학교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경위 파악 후 학생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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