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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음성 검색 기반의 모바일 맛집 서비스 오픈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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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07 11:40:29

     

    KTH(대표 서정수)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음성 기반의 모바일 지능형 검색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맛집 서비스를 개발, 7일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맛집 서비스는 음성 검색 기술을 적용하여 휴대폰에서 텍스트 입력은 물론 음성으로도 맛집을 찾아주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로 이용자의 위치정보에 따라 가까운 곳의 맛집부터 검색해준다. 이동 중에도 찾고자 하는 맛집 정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어 보다 쉽고 자유로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작은 모바일 창으로도 검색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검색 결과를 요약하여 보여주며, 지도보기를 통하여 해당 맛집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GPS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사용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맛집부터 찾아준다.


    키워드 검색은 물론 자연어를 이용한 테마기반의 검색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신사동 TV에 방영된 맛집”이라고 음성을 입력하면, 신사동 부근에서 TV에 방영된 맛집을 검색하여 보여주고, 메뉴선택을 통해 한식, 중식, 일식으로 지정하여 찾아볼 수 있다.


    KTH 임완택 컨버전스서비스본부장은 “모바일 단말에서 맛집 검색은 이용자 니즈가 높은 분야인데, 일일이 텍스트 입력하기가 번거로워 사용하기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우선 맛집 분야에 음성 검색 기술을 적용하여 이번 시범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으며, 앞으로 여행 분야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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