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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신형 아톰 플랫폼 적용 '아스파이어 원' 넷북 출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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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04 13:21:49

    에이서(www.acer.co.kr)는 2010년형 차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과 인텔 NM10 익스프레스 칩셋으로 구성된 최신형 아톰 플랫폼인 파인트레일(Pinetrail)을 채택한 10.1인치 넷북 ‘아스파이어 원 D532h’를 출시했다.

     

    새로운 아톰 플랫폼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20%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최대 15%(그래픽 성능 30%) 이상 향상된 처리 능력을 보인다. 또한 인텔 NM10 익스프레스 칩셋은 그래픽 메모리와 컨트롤러를 하나의 칩셋에 통합해 전력 소비 감소는 물론 향상된 성능, 보다 작은 디자인의 차세대 넷북 및 엔트리급 데스크톱을 가능하게 해준다.

     

    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채택한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D532h 넷북은 1인치 미만(25.2mm) 두께의 초슬림 사이즈 및 1.25kg(6셀 배터리 기준) 초경량 무게로 사용자의 이동 및 휴대 편의를 최대화했다.

     

    6셀 배터리 장착 시 10시간 구동이 가능하며, 윈도우7 홈에디션에 비해 빠르고 가벼운 운영체제인 윈도우7 스타터(Starter) 에디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고 에이서측은 밝혔다.

     

    제품엔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스크롤, 확대, 회전, 좌우 이동을 쉽게 해주는 멀티-제스처(Multi-Gesture) 터치패드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고 넷북에 최적화된 1026 x 600 해상도의 10.1인치 에이서 크리스탈브라이트(CrystalBright)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웹브라우징, 영화 감상, 문서 작업 등에 이상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1GB의 메모리(DDR2), 인텔 GMA3150 그래픽 카드 및 250GB S-ATA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어댑터와 차별된 40W AC 어댑터는 203g에 불과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입/출력 포트 지원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2010년형 차세대 아톰 플랫폼을 장착한 넷북을 발빠르게 출시해 최신 기술에 민감한 한국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세계 넷북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이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넷북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D532h 시리즈 제품은 루비 레드와 사파이어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년간 무상 A/S(배터리 6개월) 및 ITW가 지원된다.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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