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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 통해 안드로이드폰 출시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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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25 10:03:01

     

    LG전자가 중국 3G 휴대폰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

     

    이달 말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社을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을 일컫는 ‘오폰’(OPhone, 모델명 : LG GW880)’을 출시한다는 것.

     

    ‘LG GW880’은 중국 차이나모바일社의 ‘오픈 모바일 시스템(Open Mobile System)’ 플랫폼을 적용한 ‘오폰(OPhone)’의 LG전자 첫 모델로, 중국 3G 이동통신 표준규격의 하나인 TD-SCDMA를 지원한다.

     

    8.89cm(3.5인치)의 전면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지원 해상도는 800 x 480이다.

     

    바탕화면에 최대 24개 응용 프로그램 등록이 가능하며, 차이나모바일社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Application Store)를 통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모바일 방송 표준인 ‘CMMB(China Multi Media Broadcasting)’를 지원하며 500만 화소 카메라, GPS,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2009년 1,820만대에서 2010년 2,450만대로 34.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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