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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유무선 공유기의 선두주자로 거듭난다! IpTime N6004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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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22 01:32:07

    기가비트 및 802.11n 지원 OK! IpTime N6004

    최근 휴대폰을 시작으로, PMP, 넷북 등의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서 와이파이(WiFi) 탑재가 늘고 있다. 와이파이는 기기 근처에 무선 AP만 있으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접속 방식이다.

     

    이렇게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늘면서 공유기 제조업체들도 기본적인 유선 인터넷 접속은 물론, 무선 인터넷까지 가능한 유무선 공유기를 연이어 시장에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일부 공유기의 경우 무선랜 전송속도가 기대치만큼 나오지 않는데다가, AP와 조금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인터넷이 끊기거나 아예 접속 조차도 안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국내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EFM 네트워크가 기가비트 유선랜, 최대 300Mbps를 지원하는 802.11n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 ‘IpTime N6004’를 새롭게 출시했다.

     

    ▲ IpTime N6004

     

    깔끔한 디자인에 유선 못지 않는 뛰어난 무선랜 속도 보여줘

    IpTime N6004은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일반 유무선 공유기에 비해, 기가비트 유선랜 및 802.11n을 지원함으로써 그에 따른 전송속도를 크게 개선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출시돼왔던 제품군과는 다르게 3세대 큐빅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상당히 깔끔한 유지시키고 있으며, 상단부에는 블랙 컬러의 하이그로시 재질 및 화이트 컬러의 완벽한 밸런스로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진다.

     

    ▲ 히든 라이팅 LED로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IpTime N6004의 상단부에 탑재된 LED는 작동 중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LED를 탑재함으로써, 여타 제품과는 다르게 한층 세련미 넘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기본적인 전원을 시작으로 유선 및 무선랜, 4개의 포트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를 구성해, 사용자들이 육안으로도 간편하게 동작 가능ㅈㅈㅈ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 데스크톱 PC는 물론, 노트북 및 넷북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도 부족함이 없다

     

    제품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는 WAN 및 LAN 포트부도 상당히 깔끔하게 구성돼 있다. WAN 단자는 최대 1,000Mbps의 전송속도를 보여주는 기가비트랜을 지원해, ADSL 및 VDSL은 물론 최근 초고속 인터넷으로 각광받고 있는 FTTH와 케이블 광랜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데스크톱 PC는 물론, 노트북 및 넷북, 콘솔 게임기를 다수 연결하더라도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도록, 총 4개의 LAN 포트를 갖추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온/오프 스위치와 함께, WPS를 지원하는 무선 랜카드 사용시 별도의 설정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 3개의 안테나를 사용해 무선랜 수신율을 최대로 높였다

     

    IpTime N6004는 기존 유무선 공유기와는 다르게 3개의 무선랜 안테나를 내장해, 무선랜의 전체적인 전송 속도는 물론 수신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본체를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위치시킬 경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안테나를 ㄱ자 방향으로 꺾거나 세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벽과 같은 장애물이 없는 곳을 향하도록 최적의 수신감도를 구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공유기 내부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풍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무선 공유기의 대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다. 플라스틱은 스틸 재질에 비해 원가가 저렴하고 가벼운 무게를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발열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IpTime N6004 또한 플라스틱 재질을 채택해 발열이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제품 하단부 전체에 통풍구를 배치함으로써 칩셋 및 기판 등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냉각 성능에 있어서도 신경을 썼다.

     

    ▲ 스탠드 또는 벽걸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받침대를 제공한다

     

    IpTime N6004는 제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안테나를 세우는 것만으로 모든 설치가 끝나기는 하지만, 장애물로 인해 무선랜 수신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받침대를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또한, 테이블이 아닌 벽면에도 장착할 수 있도록 스탠드 후면에는 2개의 홈을 탑재하고 있어, 제품 설치시 별도의 나사 고정 없이도 벽면에 부착된 못 등에 간편하게 걸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위한 차세대 공유기, IpTime N6004

     

     

    802.11n이라는 무선 네트워크가 등장한지도 만 2년이 되었다. 초기 802.11n을 지원하는 공유기가 20만원 이상으로 가격적인 부담이 크기는 했지만, 최근 1T1R 제품의 경우 2만 원대 중반이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급형 제품의 경우 반쪽짜리 11n이기에 FTTH나 엔토피아가 지원하는 100Mbps를 사용하는데 에는 무리가 없겠지만, 추후 등장할 200Mbps 광랜 서비스 때에는 공유기를 교체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ipTIME N6004은 유선 NAT 처리 용량을 170Mbps까지 확보할 수 있어 미래까지 대비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가격대비 성능’ 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만큼 제품 구매를 현명하게 했다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ipTIME N6004는 이러한 만족감을 배가 시켜줄 수 있는 충분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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