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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아이온, "1억의 비밀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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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11 16:43:58

    지난 2008년 11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이 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아이온'은 대한민국 게임 역사에 다양한 기록들을 세웠다. '아이온'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아이온'이 걸어온 길을 숫자와 함께 알아보았다.

     


    1과 52는 '아이온' 공개서비스 이래로 현재까지 52주 연속 1위를 차지 하고 있다. 참고로 104주나 한번도 변하지 않았던 1위 자리를 아이온이 서비스 하자마자 차지했다.(11월 둘째주 기준)


    1111은 아이온 공개서비스 11월 11일로, 리니지, 리니지2, 길드워에 이어 네 번째 1등 게임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00은 지난 9월 북미/유럽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이 11월초까지 판매한 패키지 개수를 뜻한다. 사전예약판매에서 이미 45만장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9월말까지 집계된 판매수량은 97만장이고, 지난 10월 100만장을 돌파했다. 국내 문화콘텐트로서 북미/유럽 시장에서 100만 단위 판매를 기록한 것은 아이온이 최초이다.


    140은 아이온의 지도를 현실화 하였을 때 추정할 수 있는 면적은 현재까지 구현된 서버당 가용면적으러 약 140㎢에 달한다. 이는 제주도 면적의 약 3.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100,000,000(1억)은 동서양의 취행을 고려한 아이온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는 남녀 모두 합쳐 1억 가지 이상으로 사실상 무제한의 경우의 수가 가능하다.

     

    7은 '아이온'은 현재 글로벌하게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불어, 러시아 7개 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60은 엔씨소프트 해외 지사 및 현지 퍼블리셔, 유통업체 등을 통해 아이온이 서비스되는 국가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 이른다.


    261은 아이온 전세계 서버 대수. 2008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4월(중국), 7월(일본/대만), 9월(북미/유럽), 11월(러시아)까지 각 지역에 적합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세계 6개 국가에서 글로벌하게 총 261대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6,000은 '아이온'의 각종 효과음 개수다. '아이온'은 게이머들에게 게임 플레이 경험을 좀 더 즐겁게 해주기 위해 다양한 효과음을 추가함으로써 음악과 음향 효과가 적절히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효과음이 총 6,000가지 이상이며, 게임 속 NPC 목소리를 위해 전문 성우 30여명이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


    76.4는 '아이온'을 즐기는 전체 유저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10대의 비율은 7%에 불과하며, 40대 이상 비율도 16.4%에 육박. 온라인게임은 10대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3:2는 지난 해 11월 11일 아이온 공개테스트 이후 현재까지 '아이온'에서 생성된 남녀 캐릭터 비율. 10개 중 6개의 캐릭터가 여성 캐릭터로 나타났다.


    228,336는 '아이온' 공개테스트 이후 현재(2009.11.05 기준)까지 약 1년여 동안 생성된 레기온 수다. '레기온'이란 타 게임의 길드와 유사한 형태로, 게임에서 마음이 맞는 유저와의 친목 및 상대 종족과의 전투를 위해 결성된 단체를 말한다. 


    16은 '아이온'의 자랑인 비행, 최대 비행속도 16m/s를 뜻한다. '아이온'은 땅에서의 전투가 아니라 하늘에서의 전투를 실현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전투를 하는 진정한 3차원적 전투를 실현했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그리고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


    1,889는 1주년을 맞은 '아이온'의 누적 연결 매출액이다.

     

    1년 동안 수 많은 기록을 세운 '아이온'. 앞으로 이어질 '아이온'의 발길에 대한민국 게임 역사가 주목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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