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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 초슬림 노트북 '포테제 T130'으로 유피스족 집중 공략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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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03 14:05:13

    도시바코리아(www.toshiba.co.kr)는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컨텐츠를 즐기는 '유피스족’을 위해 13.3(33.8cm)형 16:9 와이드 스크린에 두께를 22.2mm로 줄이고, 1.7k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슬림 디자인의 프리미엄 초슬림 노트북 ‘포테제 T130’을 출시했다.

     

    도시바의 신제품은 이동 중 노트북을 이용해 웹 서핑과 블로그 및 트위터, 싸이월드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나 간단한 문서 작업을 주로 하는 ‘유피스족’의 사용자 특성에 맞춰 전력 사용량을 일반 모드 대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에코 모드(Eco Mode)’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인텔 펜티엄 초저전력 프로세서 SU4100 장착으로 평균 전력 소비량을 10W(와트)대로 3배 이상 낮췄으며, DDR2 메모리에 비해 소비전력 효율이 30% 이상 높은 DDR3 메모리(2GB)와 CCFL 백라이트 대비 전력 사용량이 50% 낮은 LED 백라이트를 채용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기존 노트북 대비 2배 이상 늘려 강력한 모빌리티 성능을 자랑한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도시바측 관계자는 “독특한 럭스 화이트펄 컬러 채택으로 시크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 감각을 표현했으며, 노트북 전체에 다이나믹한 트위스터 디자인을 적용한 ‘서틀 패턴(Subtle Pattern)’을 그려 넣어 슬림 디자인 감각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PDP, LED TV와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대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HDMI 포트와 최신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인 블루투스 2.1 등 도시바의 프리미엄급 노트북 기능을 지원한다.

     

    또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자사전, 휴대폰, MP3 플레이어, PMP 등 다양한 휴대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슬립앤차지(Sleep and Charge)’ 기능과 7-in-1 멀티리더기 장착으로 폭넓은 확장성을 보장한다.

     

    포테제 T130은 ‘퀵리커버리’ 기능 탑재로 시스템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기능과 최신 패스워드 시스템 및 상하 좌우 움직임을 감지해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하드디스크 손상을 방지해주는 ‘3D HDD 프로텍션’ 등 향상된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

     

    이어 윈도우7에 최적화시켜 빠른 부팅 속도를 자랑하며, 홈 그룹 기능과 향상된 네트워킹 환경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서 즐길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가격은 109만원대. 

     

    도시바코리아 마케팅팀 김규진 부장은 “울트라씬 노트북 ‘포테제 T130’은 심플한 슬림 디자인에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린 점이 특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 편리한 노트북 이용을 원하는 ‘유피스족’을 위해 시스템을 최적화한 신제품의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유피스족은? = ‘유피스족(Uffice-Ubiquitous+Office)’이란 노트북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각종 업무를 사무실에 상주하는 것과 다름없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편리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신조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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