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LG전자, '윈도우7 탑재' 초슬림 노트북 엑스노트 T380 출시


  • 강형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09-10-22 14:31:26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Windows) 7’을 탑재한 초슬림 노트북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엑스노트 T380 시리즈는 13.3형의 LCD화면, 25밀리미터(mm)의 두께와 무게 1.89 킬로그램(kg)으로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8셀 배터리를 기본 적용해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는 150만원대.

     

    엑스노트 T380은 엑스노트 최고급 제품인 ‘P510’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의 울트라 씬 노트북 대비 디자인 품격을 높였다. 주름치마를 형상화한 검정색(에스프레소 블랙) 외부 덮개와 은색(플래티늄 실버)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가방과 같은 느낌을 준다.

     

    벨벳 소재의 키보드는 입력시 부드러운 감촉을 더했고, LED와 진동 기술을 접목, 터치 패드를 이용할 때 주변부가 LED로 발광하면서 진동해 시각과 촉각을 고려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Windows7 Home Premium)’을 탑재했다. 손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 터치패드를 비롯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을 최소화 해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 대비 빠르고 편리한 사용성을 구현했다.

     

    제품은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스 기술 코어2 듀오(Core2 Duo) SU7300 (1.3GHz 3MB Cache), 4GB DDR2 메모리 등 고성능과 HD급 해상도의 LED LCD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의 ‘엑스노트T380’을 비롯 ‘윈도우7 스타터(Window7 Starter)’가 탑재된 HD LCD적용한 ‘넷북 X120N’ 등 다양한 제품들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윈도 7’ 운영체제 출시를 기념해 이를 탑재한 해당 모델 구입시 프리미엄 나노 무선 마우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엑스노트 T380’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47490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