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새로운 프로라이언트(ProlLiant) DL785 G6 서버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서버 통합, 가상화 및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용도에 적합하다.

 

HP 프로라이언트 DL785 G6 서버는 식스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6코어 CPU 8개 조합을 통해 48코어까지 지원한다. 512GB 메모리, 8TB 로컬 디스크를 지원하며 최대 11개의 고속 I/O 슬롯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윈도우, 리눅스, 솔라리스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두루 지원한다. HP 인테그리티 슈퍼돔(Integrity Superdome)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슈퍼돔의 셀보드 기반 아키텍처를 채택해,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를 더욱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여섯 개의 코어를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AMD-V 가상화 기술을 통해 가상화 환경에서 최적의 효율을 낸다. 작동 상태에 따라 전력 사용량과 속도를 조절하는 AMD-P 전력 관리 기술 집합으로 고성능 저전력을 추구했다.

 

HP 프로라이언트 DL785 G6 서버는 VM웨어 벤치마크 점수에서 35타일에 53.73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높은 가상화 성능은 물론 셀 타입 아키텍처를 적용한 덕분에 기존 x86 기반 서버와 달리 안정성이 뛰어나다. 종전 x86 서버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만 DL785 G6 서버는 이러한 문제가 없다.

 

한국HP BCS(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 사업부 담당자는 “HP 프로라이언트 DL785 G6 서버는 기존 x86 서버에 성능과 안정성을 보강한 제품”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성능, 안정성을 두루 갖춘 DL785 G6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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