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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최은정 매니저, "하드웨어의 발전은 게임으로부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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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07 19:11:19

    하드웨어의 발전은 게임과 함게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게임 지식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 'KGC2009'의 첫 날인 7일 AMD APAC ISV Relationship Manager 최은정 씨가 '게임 개발에 참조할 하드웨어 트렌드 따라잡기와 AMD의 게임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녀는 "AMD는 현재 PC와 콘솔에 CPU와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 XBOX360 등의 콘솔기기는 물론 온라인게임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AMD의 내부에는 글로벌 ISV팀이 존재한다. 이팀은 세계 각국의 PC게임 개발사에게 공동 마케팅, 기술교육, 테크니컬 리뷰, 버그 리포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샘플링 프로그램, 게임 호환성 테스트 작업, 드라이버 관리, 퍼포먼스 분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NHN게임스의 'C9'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C9'은 테크데모 AMD제품 발표회에서 최초 시연을 하였으며, 오픈 베타와 함께 AMD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C9'과 관련된 라데온 HD 4850, AMD CPU, 마더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C9'은 개발 초기부터 AMD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해왔다. 그 결과 'C9'은 AMD 라이트볼륨 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냈으며,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GPU의 연산을 통해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해 냈다.
     

    그녀는 "하드웨어가 성장함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향상된 기술력과 함께 게임도 역시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MD의 최신 그래픽카드 소개와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시야가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ATI 아이피니티 기술 등 최근 하드웨어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AMD는 ATI 아이피니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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