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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 인터넷전화 사업 인수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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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06 11:19:27

     

    SK브로드밴드가 SK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사업 인수를 완료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SK네트웍스 인터넷전화 사업 양수와 관련해 인가받은 데 이어 SK네트웍스에서 이동한 인력을 주축으로 Network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기업고객 대상 사업에서 SK그룹 통신 계열사간 흩어진 역량을 모아 실질 시너지를 내고 가입자 기반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 등 고객가치 제고에 힘 쏟는 한편 차세대 기업용 네트워크 등 망고도화를 꾀해 컨버전스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라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이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네트워크 및 통신설비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고객 통합 빌링 △기업전용 콜센터 인력 공동 활용 등 사업의 효율성도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4분기부터 기업용 인터넷전화 부문에서 가시적인 시너지가 반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가치를 끌어올려 기업용 통신사업에서 가입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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