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28 15:44:28
필립스전자(www.philips.com)가 28일, 고품질 사운드와 최상의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 ‘필립스 인이어 헤드폰 컴포트 시리즈(Philips In-ear Headphones Comfort Series)’를 새롭게 출시, 이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보인 제품들은 젤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SHE9750’, 에어 쿠션 캡을 채택한 ‘SHE4500’, 애플 아이팟에 최적화되고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 기능을 강화한 ‘SHN6000’ 인이어 헤드셋 3종과, 모바일 기기들을 위한 휴대용 스피커 3종(SBA1600, SBA1700, SBA3000).
그중에서도 주력 모델로 선보인 SHE9750은 귀에 맞닿는 몸체 둘레에 특수 개발 및 디자인된 젤 소재 외피를 적용,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가하는 압박을 줄여 통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했다.
또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귀에 정확히 밀착돼 외부 소음을 거의 완벽히 차단해 작은 볼륨으로도 정확하고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필립스 측은 소개했다. 또 사용자 취향에 따라 크기별 3가지의 교체 가능 이어캡과 휴대 시 제품을 보호하는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 몸체에 젤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추구한 인이어 헤드폰 SHE9750
보다 대중 적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SHE4500은 에어 쿠션 구조를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캡으로 역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그 외 휴대용 스피커 3종은 한 손 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에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크기로 디자인됐다. 특히 들고 다니기에 부담 없는 크기에 테이블에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도 갖췄다.
이날 신제품 발표를 위해 방한한 필립스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 마크 승(Mark Sng)은 “업계 최초로 몸체에 부드러운 젤 신소재를 적용한 SHE9750은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첨단 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시장이며, 그 점을 고려해 이번 SHE9750은 한국 시장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필립스 인이어 헤드폰 컴포트 시리즈 SHE9750 및 SHE4500은 각각 6만원선 및4만원 선에 출시된다고 필립스 측은 밝혔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인이어 헤드폰 SHE4500와
휴대용 스피커 SBA1600, SBA1700, SBA3000
▲ 필립스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 마크 승(Mark Sng)
다음은 이날 발표회에 있었던 질문과 답변.
Q.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 외에 달리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들이 있는가?
Q. 이번 신형 인이어 헤드폰 제품군은 필립스 전체 제품군 중 어떠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가?
Q. 앞서 출시 예정인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이 가능한 헤드폰의 경우, 별도의 디자인 적용 절차와 비용이 필요한가? |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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