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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 인텔 저전력 CPU 탑재 초슬림 노트북 '윈드 U200' 선봬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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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21 13:47:06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가 인텔의 저전력 CPU를 탑재한 초슬림 노트북 ‘윈드 U200’ 2종을 출시하고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MSI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인텔 펜티엄 듀얼코어 SU4100를 CPU로 탑재한 MSI 윈드 U200X-롱런(LongRun) SU4100과 인텔 ULV 723을 기반으로 한 MSI 윈드 U200X-롱런 ULV723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인텔의 차세대 저전력 플랫폼을 탑재해 MSI만의 전원절약기술인 ECO 기능까지 적용하면 6셀 배터리로 최대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SI 윈드 U200 시리즈는 지난 6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09(COMPUTEX 2009)’에서 제품의 휴대성과 내구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베스트노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한 제품이다.

     

    아톰기반의 넷북보다 높은 성능을 지니면서도 그에 못지않은 편의성을 두루 갖춘 윈드 U200 시리즈는 6셀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1.39kg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만으로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국내에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OS를 탑재하지 않은 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MSI코리아는 지난달 AMD의 유콘 플랫폼 기반의 U210을 비롯해 인텔의 저전력 ULV 플랫폼을 탑재한 U200 시리즈를 선보이며 절전 기능이 강조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정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에 참여,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모든 노트북과 올인원PC 제품에 에너지 절약마크를 취득하는 등 자원 절약과 에너지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 그린I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MSI코리아는 윈드 U200 2종의 출시를 기념해 9월 2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2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MSI WIND U200X-롱런 SU4100이 70만원대 후반, MSI WIND U200X-롱런 ULV723이 60만원대 중반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색상은 피아노 블랙과 크리스탈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예약판매와 제품 구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MSI 노트북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1577-7155 / www.ncdigitech.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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