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렉스마, 한국 시장서 ‘주변기기 전문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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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17 18:07:03

     

    키보드, 마우스, USB 허브 등 주변기기 전문기업 렉스마(LEXMA, www.lexmausa.com)가 17일, 용산 현대 아이파크몰 대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발표회를 갖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발을 들인 렉스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로지텍 등 주요 브랜드에 이어 전 세계 45개국에 진출해 점유율이 13%에 이르는 글로벌 주변기기 브랜드.

     

    특히 업계에서 두 번째로 레이저 방식 마우스를 개발해 출시했으며, 높은 응답속도와 정밀도를 제공하는 ‘풀 스피드(Full Speed)’ 엔진 기술, 항균 나노 코팅 기술 등 업계에서도 다양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업체라고 렉스마 측은 소개했다.

     

    렉스마 브랜드 및 기술 소개(발표:루이컴 정진기 대표)

     

    렉스마 주변기기 제품 둘러보기

     

    이번 브랜드 발표회에서는 한국 시장 진출에 맞춰 렉스마의 마우스와 키보드, USB 허브 등에 걸쳐 총 14개 제품이 동시에 선보여졌다.

     

    특히 게이밍용 키보드, 블루투스 및 2.4GHz 무선 마우스, 케이블 수납형 마우스 등 소비자들의 용도와 사용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여 주변기기 부문 전 분야에 걸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렉스마 측은 덧붙였다.

     

    렉스마 한국지사역을 담당하는 루이컴 정진기 대표는 “한국 시장은 이미 다양한 주변기기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레드오션이지만,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등을 무기삼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표적인 PC용 주변기기 전문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스마는 이번 첫 국내시장 출범에 이어 지속적으로 키보드, 마우스 제품군 확대는 물론, 스피커와 헤드셋, 노트북 액세서리 등 다양한 주변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요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게이밍용 하드웨어 시장을 대비한 자체 브랜드 ‘로켓(Roccat)’ 또한 추후 국내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렉스마 코리아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렉스마 알렉스 휴(Alex Fu)
    부사장(오른쪽)과 루이컴 정진기 대표(왼쪽)

    다양한 렉스마 브랜드 제품군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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